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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불이 꺼지지 않는 실험실이 만들어 낸 세계 수준의 소재!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세계 수준의 소재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제일모직!

특히 올해 다산기술상을 수상한 김우한 수석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유기물 충전재를 적용한 실리콘 봉지재를 상용화하는 등 큰 연구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는데요.

함께 고생하는 팀원들에게 항상 고맙다는 김우한 수석연구원을 제일모직 블로그에서 만나 보았습니다.
(http://sdimaterials.com/815)


제22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 김우한 수석연구원을 만나다!

제22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
차세대 소재기업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고 있는 제일모직에 특별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국경제가 주관하는 ‘다산기술상’ 대상 소식인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김우한 수석연구원! ‘오가닉 필러’라는 유기물 충전재를 적용한 실리콘 봉지재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실리콘 보호재의 합성 및 양산화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큰 업적을 세워 이번 ‘다산기술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다산기술상이란?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 이 상은 한국경제에서 주관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이어받아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과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 매년 상을 수여한다.

실리콘 봉지재란?
LED 패키지에서 칩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소재로, 칩 발생 광에너지를 흡수 및 열관리 개선 등을 담당한다. 따라서 강도가 높아야 하면서도 주변 소재와 칩에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유연한 성질도 함께 필요한 까다로운 소재이다.

제일모직 김우한 수석연구원

Q1. 제 22회 다산기술상 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저희 팀원들이었습니다. 개인에게 주어진 것이 아닌 팀에게 주어진 상이라 생각되어 수상 소감을 여쭤볼 때마다 참 부끄럽네요.

Q2. ‘실리콘 봉지재’라는 소재가 다소 생소한데요. 어떤 소재인가요?

‘실리콘 봉지재’는 LED 패키지에서 칩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소재입니다. 현재까지 약 10년 정도는 일본이나 미국의 독과점 형태였지만, 이번에 저희가 독자적으로 분자설계를 하고, 양산까지 성공하게 된 것이죠. 이 점에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기존 수입에 의존해 오던 봉지재의 수출대체 효과를, 장기적으로 실리콘 사업의 기본틀을 새롭게 만든 것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데요. 특히 저희 제품의 특징인 유기물 충전재 ‘오가닉 필러’는 고객과의 신뢰성과 고객사의 수요를 모두 높여주는 데에서 프리미엄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진기술사에게 전량 의존해오던 실리콘 포장재를 저희가 직접 개발하였기 때문에 국가적으로도 ‘수출대체효과’가 있어 우리나라 전체 LED사업 개발속도에 큰 이바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해는 100억 정도를 보았지만 2016~17년까지 1000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집중하는 김우한 수석연구원

Q3. ‘실리콘 봉지재’ 개발을 진행하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어려운 점은 없었나요?

대부분의 팀원들이 주니어여서 연구 초반에는 외국선진사와의 기술격차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연구기간 내내 ‘제일모직에서 과연 봉지재를 만들 수 있겠냐’라는 경험부재에 대한 불신이 끊이질 않아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바로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2배, 3배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팀원 한 명, 한 명이 탄탄해지고, 미동도 없던 개발 속도가 어느 순간부터 크게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철저한 사전 공부와 최대한 에러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연구한 것이 쌓이면서 자신감이 되었고 이 모든 노력들이 목표 달성의 박차를 가하게 해주었습니다.

다산기술상 대상 김우한 수석연구원
2012년 초반부터 개발속도가 빨라지면서 샘플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기 시작하더니, 후반기부터는 선진사보다 더 괜찮다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3년 본격적으로 사업화가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과연 ‘양산이 될까?’라는 의문도 있었지만, 구미사업장에 있는 젊은 엔지니어들이 불량 한 번 나지 않도록 정밀하게 작업을 해주어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김우한 수석연구원의 앞으로의 계획

Q4. 김우한 수석연구원님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경험’을 극복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실리콘 폴리머를 통해 봉지재 사업뿐만 아니라 그 이상 되는 제품들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최종적으론 ‘실리콘 제품은 역시 제일모직이다’라는 소리를 들을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우한 연구원과 팀원들

Q5. 마지막으로 함께 수고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항상 혼내기만 하고 ‘모자라다, 더 공부해라!’라는 얘기만 계속 했던 거 같습니다. 불이 꺼지지 않는 실험실을 볼 때마다, 학습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팀원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갈 길이 먼 만큼, 지금까지 갖춰진 체력을 바탕으로 조금만 더 고생해서 나중에는 모든 팀 원 하나 하나가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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