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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썬더스 이동준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 드림캠프 현장을 가다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서울삼성썬더스 선수들이 어린 선수들을 위해
일일 농구선생님으로 나섰습니다.

초등학교 선수들과 함께 한 드림캠프 현장~
포워드, 가드, 센터 등 포지션 별로 나눠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되었는데요.

하나라도 더 익히려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선수들도 더욱 열성적으로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서울삼성썬더스 선수들과 함께 한 드림캠프 현장!
함께 보시죠~


삼성썬더스 선수들과 함께한 드림캠프

농구공을 들고 림을 바라보는 유소년 선수
스포츠 꿈나무와 삼성 스포츠단 선수의 만남, 드림캠프! 대망의 5번째 드림캠프는 7월 10일, 용인 보정 STC(Samsung Training Center)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드림캠프의 멘토는 바로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선수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지역의 4개 초등학교 농구부 학생들이 멘티로 참가했습니다. 대방초, 삼광초, 삼선초, 인헌초의 농구부 학생들은 농구 선수로서의 미래를 꿈꾸며, STC를 방문했습니다. 윗옷이 허벅지까지 내려올 정도로 작은 1학년 선수부터 무려 180cm에 달하는 장신의 6학년 선수까지. 제각각 체격과 나이는 달랐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 하나만큼은 모든 멘티가 똑같았습니다.

각자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들고 있는 선수들
멘티들은 농구 유니폼으로 갈아입는 동안에도 쉴 새 없이 입을 놀리기 바빴습니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옷을 벗어야 하는데 맨살을 찍으면 어떡하느냐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었어요.

stc 견학중인 유소년 선수들
처음 와 본 STC가 신기했는지, 혹은 선수로 살아갈 자신의 미래를 떠올린 것인지 운동재활실, 수영장, 세탁실, 체육관 등 STC 투어 내내 멘티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특히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의 포워드 이동준 선수가 지나가자 끝까지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이동준 선수는 그야말로 괴성을 지르는 멘티들에게 “와우!”라며 나름의 환영인사를 보내기도 했어요.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선수들과 만나는 유소년 선수들
약 30분간의 STC 투어 후, 멘티들은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선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농구장에 입장했습니다. 훤칠한 키와 외모로 멘티를 맞아 주던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의 모습. 그 순간 멘티가 되어 저 손 한번 쳐보고 싶다는 생각이 어찌나 간절했는지 몰라요.

포지션 별로 진행된 원포인트 레슨
멘토, 멘티 간의 상견례와 김동광 감독의 인사말을 뒤로하고, 워밍업과 트레이닝으로 본격적인 드림캠프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한길규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멘토들이 멘티들 사이에 섞여 스트레칭을 도와주었는데, 아이들의 등을 장난스럽게 꾹꾹 눌러주는 모습은 동네 형과 함께 운동하는 것처럼 친밀해 보였습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키가 180cm이냐며 놀라는 190cm의 선수들 모습을 보며, 평균 신장 160cm의 여성 세 사람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진지하게 레이업슛을 시도하는 유소년 선수
마침내 드림캠프 프로그램의 꽃, 원 포인트 레슨이 시작되었습니다. 포워드, 가드, 센터 등 포지션별로 나누어서, 드리블과 슛 등 서로 다른 트레이닝이 진행되었어요. 시작한 지 갓 한 달이라며 주저하는 멘티를 위해서는 보다 자세하게 지도를, 능숙하게 해낸 멘티에게는 칭찬과 격려를 보내는 눈높이식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멘토의 시범에 멘티는 기대 반, 두려움 반의 모습을 보였지만, 세세한 조언과 격려에 점차 자신감이 붙은듯했습니다.

점차 자신감이 붙은 것 같은 유소년 선수
아니, 좀 전까지 왁자지껄 떠들고 뛰어다니고 소리 지르던 아이들은 대체 어디에? 초등학생임에도 멘티의 실력과 집중력은 그야말로 환상적! 고난도 레이업슛이나 백드리블도 주저 없이 해내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농구 미래는 밝겠구나! 싶어 괜히 뿌듯해졌어요. 원포인트 레슨 내내 그런 멘티를 기특하게 바라보고 있던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의 김동광 감독을 만나 보았습니다.

기본기를 강조하는 김동광 감독
김동광 감독은 트레이닝과 레슨 모습을 보며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좋은 시설이 없어서, 농구장 한구석에서 패스 연습하는 게 전부였다. 그런 열악한 환경을 벗어났기에 오늘날 농구 꿈나무들은 더욱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기술들을 많이 배울 테지만, 무엇보다도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본을 익히지 않으면 잠깐은 성장하고 있다고 느껴질지 몰라도 결국은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 기본기가 있어야 계속 성장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농구 꿈나무들에게 조언했습니다.

유소년 선수에게 사인 해주고 있는 이동준 선수
미니게임이 끝난 후, 멘토ㆍ멘티의 기념촬영과 사인회로 행사는 마무리되었어요. 멘티들은 게임 때보다도 재빠르게 좋아하는 선수들의 앞으로 달려가 종이를 내밀며 사인을 요청했고, 나중에는 농구 유니폼에 사인을 받아 하얗던 유니폼이 새까매지는 진풍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사인해주는 썬더스 선수들
특히 김승현 선수와 이동준 선수는 멘티에게 최고의 인기!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선수들은 멘티들과 함께 휴대폰으로 기념촬영도 해 주었습니다. 설레고 부끄러워하면서도 전화번호를 달라고 조르는 모습을 보니 마치 소녀팬 같았답니다.

즐거워하는 유소년 선수들
‘농구’라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일까요? 멘티끼리 드리블 방법을 의논하고, 잘한 친구를 보며 부러워하기도 하고, 쉬는 시간에도 공을 가지고 장난치고, 멘토에게 멘티가 먼저 장난을 치거나 농담을 걸기도 했습니다. 드림캠프는 단순히 트레이닝만을 위한 시간이 아니라, 농구단 선수와 꿈나무 모두가 서로 교류하고 배울 기회였어요.

배운것을 열심히 연습하는 유소년 선수
나의 꿈은 또다시 다른 누군가의 꿈으로 이어집니다. 대한민국 스포츠 유소년이 자신의 꿈과 만나는 순간, 드림캠프. “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드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던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고, 또다시 그 아이들이 다른 누군가의 꿈이 되는 선순환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라봅니다.

글 / 사진 삼성그룹 대학생 기자단 이은진, 최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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