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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의 [라이프 가드] 가 되려면?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고객안전을 책임지는 ‘라이프 가드’!
 
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라이프 가드’ 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어떤 과정을 거쳐 라이프 가드가 탄생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천 번을 타 봐야 라이프가드가 된다

여름이면 캐리비안베이에 엄청난 인파가 찾아온다
뜨거운 여름,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인 캐리비안 베이. 이곳의 고객안전을 책임지는 사람, 바로 ‘라이프가드’입니다. 하지만 이들도 처음부터 완벽한 전문가는 아니었어요. 수상안전 경력자나 체육학과 출신만 모여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지난 6월 1일 실내외를 전면 오픈하기 전부터 많은 교육과 실습으로 완벽한 ‘안전’ 전문가로 다시 태어난 ‘라이프가드’. 신입 교육생부터 현장에 투입되기까지 모든 교육 과정을 들여다봤습니다.

C/B그룹 입문교육과 파트 배치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 전면 오픈을 앞두고 새롭게 배치된 캐스트, 하지만 라이프가드 파트에 배치받았다고 해서 바로 라이프가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라이프가드가 되기 위해선 3일 동안 파크 현장에서 안전활동을 위한 기본지식, 응급처치 등을 배워야 합니다.

‘라이프가드’ 중에는 안전 관련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자격증 보유 여부보다는 교육을 더 중시하죠. 교육과 실습을 거쳐야 진정한 ‘라이프가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프가드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영실력이 아닙니다. ‘누군가 내 눈앞에서 물에 빠져 죽을 수 있다’는 사실 인식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캐스트들은 3일간의 교육에서 물에 빠진 사람들의 특징, 물에 빠진 후 나타나는 형태와 라이프가드의 대표 업무인 스캐닝(담당구역 내 응급손님 찾기) 등을 배웁니다.

라이프가드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응급처치 과정에서는 CPR뿐만 아니라 응급손님과 일대일 대응이 아닌 팀 라이프가딩, 안전하게 물에 뛰어드는 법, 구조법 3가지, 산소 장비와 석션, AED 사용방법, 백보드를 이용한 끌어내기, 경ㆍ척추 손상환자 응급처치 등을 배웁니다. 교육받고 연습한 모든 과정에서 필기와 실기 테스트까지 통과해야 비로소 라이프가드 자격을 줘요.

이 과정을 통과해 라이프가드가 된 안민선 캐스트는 “라이프가드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수영 잘하고 허우적거리는 사람을 물 밖으로 구조만 하면 되지 뭐~’했던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3일 동안의 교육이 쉽지는 않았지만 라이프가드로서의 자부심을 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OJT(On the Job Training)


어렵고 힘든 교육을 이수해야만 라이프가드가 될 수 있다
테스트를 통과한 캐스트는 비로소 파크 시설에 대한 OJT 교육을 받습니다. OJT 교육은 실제 근무를 하면서 존(Zone)별 강사와 선배 사원으로부터 받아요. 사전에 구조손님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활동에 중심을 둡니다. 안전사고가 발생한 돌발상황에서도 완벽한 손님 구조를 위해 매일 응급처치 연습과 훈련을 합니다.

라이프가드로 홀로서기까지 약 2주간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안전교육뿐 아니라 서비스 교육, 워터파크에 대한 특화교육, 라이프가드 전문화 공통교육을 받은 후 선배와의 일대일 현장근무가 이어지죠. 그리고 테스트와 단독 근무까지…. 안전과 서비스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교육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자 몰래 마네킹 또는 사람이 직접 물에 빠지는 실전과 같은 상황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동안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죠.

김성호 캐스트는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수영을 잘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습 교육을 받으면서 진짜 라이프가드가 된 거 같다”며 “한 번은 OJT 기간 중 현장에서 근무하는데 와일드 리버에 ‘티미(테스트용 인형)’가 빠져 있는 걸 봤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반복적인 교육 덕분인지 일단 티미를 물 밖으로 구조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였고, 응급코드로 공유했다. 함께 힘을 모아서 누군가를 구조하는 일이 정말 멋져 보였다”고 말했다.

라이프가드 홀로서기


캐리비안 베이 내에 있는 기종을 도합 1,000번은 타 봐야 한다
현장 OJT를 통해 업무를 습득한 새내기 라이프가드. 하지만 캐리비안 베이의 다양한 기종을 모르면 이론에만 빠삭한 허당이 되기 십상입니다. 겨우내 잠자고 있던 실외기종을 손님보다 먼저 탑승해봐야 손님에게 기종에 대한 안내를 더욱 실감 나게 할 수 있죠.

이외에도 기종 탑승을 하는 이유는 안전체크를 위해서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오픈전 한 기종당 30회 이상 테스트를 거친 후에야 손님 이용이 가능해요. 오픈 일주일 전부터 탑승하면서 안전점검에 중점을 두죠. 그래서 실제로는 100회 이상, 파크 내 기종을 합치면 1,000회! 이쯤은 경험해야 라이프가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힘든 교육을 마치고 현장에 배치된 라이프가드들
처음 파도풀에서 물도 많이 마시고 스릴 기종 앞에서 덜덜 떨기도 했던 새내기 캐스트…. 이제는 어엿한 라이프가드로 거듭나 오늘도 파크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캐리비안 베이 이용 Tip
1. 가족형 휴게시설인 빌리지가 100%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
2. 키오스크를 활용한 미아/일행 찾기 시스템 도입
3. 무료 휴대전화 충전기 비치

미디어삼성 박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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