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이벤트 따뜻해유 바로가기

삼성이야기 메뉴보기

[신경영 20주년]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사회와 함께하는 삼성 4편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기업도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1996년 이건희 회장의 신년사처럼
삼성은 지금도 우리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는데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Sam과 함께 보시죠!

삼성그룹 블로그는 ‘신경영 20주년’을 맞아 시리즈 콘텐츠 ‘신경영 20주년, 또 다른 도전’을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삼성의료원의 소프트 혁명

이건희 회장은 병원에 대한 관심이 각별했습니다. 특히 계열사 CEO 두 명을 한 번에 잃는 경험을 하면서 질병이나 사고로 인재를 잃는 게 엄청난 손실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의 역할은 4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 한창 일할 나이의 인재들이 암이나 질병의 위험에서 벗어나 생명을 연장해서 나라에 공헌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런 중요한 인재들,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람의 생명을 우리가 연장 시켜야만 한다

–이건희 회장, 1999년, 삼성 경영진 간담회

1990년대 초 대한민국 병원의 현실은 심각했습니다.

‘보호자 노릇 3일이면 환자가 되는 현실, 3시간 기다려 3분 진료받는 불합리한 현실, 촌지라도 집어줘야 좀 어떠냐고 물어보는 현실’

1994년 11월 9일 문을 연 삼성의료원은 ‘병원의 중심은 의사가 아닌 환자’라는 모토로 서비스를 바꿔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당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대기시간, 촌지, 보호자가 필요 없는 서비스’, 이른바 3無 서비스를 정착시켰습니다.

의료원은 정말 친절해야 합니다. 저렇게 좋은 시설에 불친절이 있어야 되겠습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 바빠서 그랬다면 일의 양을 반으로 줄이더라도 친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삼성은 왜 꼭 친절해야 하는가’라고 말하는 의사들이 있다는데, 지금 다른 병원이 안 하는 것을 삼성이 하니 오늘날 삼성이 된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대기시간, 촌지, 보호자가 필요 없는 서비스’, 이른바 3無 서비스를 정착한 삼성의료원
1994년 12월 어느 날, 한 입원환자의 보호자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삼성이라고 해서 다를 줄 알았는데, 불친절하기는 다른 병원과 마찬가지”라며 병원 측에 불만을 제기한 사람이었습니다. 전화기를 든 그는 수화기 저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삼성 회장 이건희입니다. 그동안 저희(병원)의 불찰로 인해 마음고생 하신다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불량한 서비스 정신을 바꾸기 위해 이건희 회장이 고객에게 직접 사과하는 모범을 보인 것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삼성의료원의 서비스는 다시 한번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의사가 중심이었던 한국의 병원 문화가 환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전환점이 되기도 했습니다.

삼성의료원은 한국의 병원 장례문화를 선도했습니다. 고스톱, 소음, 향 냄새가 일시에 사라졌습니다. 소음과 냄새를 잡기 위해 영안실마다 흡음제를 붙이고 분향대에는 특별 환기시설도 설치했습니다. 그러자 늘 소란스럽고 어수선했던 영안실의 분위기는 차분하고 경건하게 바뀌었습니다.

삼성의료원은 서비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병원의 진료기술을 높이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습니다, 의사들의 지속적인 자질 향상으로 위암 수술, 간 이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추게 된 삼성의료원! 이제는 미국 최고의 존스 홉킨스 병원이 교수들을 파견해 미국에서는 생소한 생체 간 이식 수술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또한 베트남, 몽골 등 동남아 지역은 물론 러시아 연해주, 아프리카, 이집트, 우간다까지 의술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는 의사를 파견해 현지에서 어린이 심장병 수술을 가르쳐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상생과 삼성, 함께 가야 멀리 간다!

삼성전자의 핵심을 ‘조립 양산업’으로 정의한 이건희 회장은 완제품 회사인 삼성전자의 경쟁력은 부품회사들이 제공하는 부품의 질에 좌우된다고 보았습니다.

1988년 삼성은 이건희 회장의 지시로 ‘중소기업과의 공존공영’을 대외적으로 선포합니다. 삼성이 생산하던 제품과 부품 중 중소기업으로 이전 가능한 352개 품목을 넘겨주기로 한 것이죠. 중소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다시 제품으로 납품받기로 한 금액은 무려 1조 5천억 원이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공존공영을 위해서는 구매를 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싸게 부품을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협력업체를 교육하고 자금과 기술력을 제공해 불량품 없이 질 높은 부품을 공급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삼성은 거래 대금을 어음 대신 현금으로 결제하고 시설투자 자금도 무이자로 지원했습니다. 또한, 수시로 협력사의 만족도를 조사해 그들의 요구사항을 경영에 반영했습니다. 사내 외 전문가를 파견해 협력사의 경영관리와 기술 개선도 지시했습니다.

협력사와의 상생 프로그램은 계속 진화해 삼성전자는 은행과 공동으로 펀드를 조성했습니다. 협력사의 설비투자, 기술 개발, 운영 자금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상생펀드’ 제도를 시행 중입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혁신기술 기업 협의회’를 통해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은 동반성장 생태계의 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2012년 3월 계열사와 1, 2차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협약식’을 갖고 7,707억의 자금 지원을 선언했습니다.

국경을 초월한 ‘글로벌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2011년 8월부터 글로벌 상생 프로그램도 시행 중인데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품 협력사를 ‘올해의 강소기업’으로 뽑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희망의 사다리를 타고 꿈이 커집니다!

삼성은 사회공헌 철학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1994년 재계에서는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했습니다. 삼성사회봉사단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가장 대표적인 ‘희망의 사다리’어린이집, 공부방, 드림클래스로 이어지는 생애 주기에 맞춘 교육사회공헌사업입니다.

1. 삼성의 어린이집 운영

이건희 회장은 1980년대 중반 부회장 시절부터 어린이집 설치에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여성 인력 활용 확대와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이 가능 하려면 반드시 어린이집을 늘려야 한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삼성의 첫번째 어린이집 개원 일러스트

삼성은 1989년 송파구 마천동에 ‘천마 어린이집’ 1호를 연 것을 시작으로 전국 57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 삼성 임직원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은 26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은 31개입니다.

2. 공부방

삼성은 2008년부터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공부방을 지원하고 있어요. 삼성 임직원 9,250여 명이 전국 396개 공부방과 결연을 맺고 학습지도는 물론 학습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3. 삼성 드림클래스

2011년 시작한 ‘드림클래스’는 우리 사회 양극화와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저소득층 중학생의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고자 만들었습니다. 중학생은 영어와 수학 실력을 키우고 대학생 강사들은 리더십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며 등록금 지원을 받는데요. 2013년 고교 입시에서는 드림클래스 출신 학생들 가운데 3명이 과학고, 6명이 외고, 19명이 자율형 사립고, 12명이 마이스터고에 각각 입학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삼성 드림클래스 일러스트


성장의 과실을 사회와 함께!

삼성의 계열사들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삼성의료원의 의료봉사단, 삼성 변호사들의 법률봉사단, 삼성화재의 안내견, 삼성생명의 탐지견, 삼성증권 경제증권 교실 등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이 계열사 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성이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삼성과 우리 사회가 불가분의 관계라고 믿고 실천에 앞장서는 이건희 회장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삼성은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기업도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사회에 대한 실질적 공헌과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신뢰와 공감을 획득해 나감으로써 ‘좋은 기업’, ‘사랑받는 기업’ 이미지가 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건희 회장, 1996년 신년사 중


20주년 이벤트 퀴즈 이미지




삼성그룹 블로그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욕설, 비방 혹은 게시글과 상관없는 내용의 댓글은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