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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앤유] 내 메일에만 감감무소식? 메일 답신율을 높이는 능동형 글쓰기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우리가 이메일에서 자주 사용하는
‘예상됩니다’, ‘생각됩니다’ 와 같은 피동형 문장은  
공손해 보이지만 사실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표현인데요~
 
삼성앤유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동형 글쓰는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피동형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표현하세요! 

※ 아래 글은 삼성앤유에 소개된 컨텐츠를 블로그용으로 수정한 글입니다.


이메일 답신율을 높이는 능동형 글쓰기 방법

글 이강룡 <김대리를 위한 글쓰기 멘토링>저자

이메일 답신율을 높이려면 대상을 분명히 정해야 한다. 그러려면 되도록 적극적으로 문장을 표현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 설득해야 한다. 자신이 평소 적극적 표현을 잘 쓰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메일의 보낸 편지함을 열어보자.

‘생각됩니다’, ‘판단됩니다’, ‘이해됩니다’, ‘예상됩니다’, ‘전망됩니다’, ‘풀이됩니다’ 같은 피동형 표현을 쓰고 있다면 글쓰기 습관을 돌아봐야 한다. ‘생각되어진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겸손한 표현인 양 착각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런 표현으로 상대를 설득하기는 어렵다. 주어가 분명치 않을 때 쓰라고 만든 피동형을 마구 쓰면 문장의 힘이 떨어지며 책임 주체가 사라지기 때문에 글 쓰는 태도에 우물쭈물하는 습관이 배기 쉽다. ‘읽기 쉽다’로 쓰면 되는데 ‘잘 읽힌다’고 쓰고, ‘쓰기 좋다’고 써야 하는데 ‘잘 써진다’고 표현하는 것도 나쁜 습관이다.

사람들이 피동형 문장을 많이 쓰는 건 온・오프라인 공간에 넘치는 분별 없는 번역 문장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쓰여진’, ‘보여진’, ‘찢겨진’, ‘잊혀진’ 같은 이중피동은 아예 틀린 표현이다. 굳이 피동을 써야 하면 ‘쓰인’, ‘보인’, ‘찢긴’, ‘잊힌’으로 고쳐 써야 옳다.

이제 날씨・뉴스나 교통방송을 보면 기상 캐스터나 리포터가 입에 달고 사는 ‘예상된다’, ‘전망된다’는 표현이 무척 귀에 거슬릴 것이며 이메일에 단골로 등장하는 ‘생각된다’나 ‘보여진다’ 같은 표현이 눈엣가시처럼 불편할 것이다. 문장의 주체를 바로 세우고 나면 ‘좋은 하루 되세요’나 ‘시간을 갖다’처럼 어색한 번역투 표현을 쉽게 가려낼 수 있다. 칭찬이건 비판이건 자신이 표현한 문장에 책임져야 할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피동형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표현하자.

이메일 사례1. 피동문을 사용한 문장 바로 쓰기


이메일 사례1. 피동문을 사용한 문장 바로 쓰기


해설| ‘확인되다’나 ‘첨부되다’보다 ‘확인하다’나 ‘첨부하다’라고 써야 업무의 책임 주체가 뚜렷이 드러난다. 내용이 겹치므로 ‘만족했다’고 압축하면 더 좋다. ‘가시화되다’보다 ‘가시화하다’가 나은데 썩 좋은 표현이 아니므로 ‘정하다’나 ‘실행하다’처럼 더 적극적인 표현으로 고치는 게 좋다. ‘쓰여지다’는 ‘쓰이다’의 틀린 표현인데 ‘쓰는’ 주체를 밝히는 게 좋다.


이메일 사례2. 외국어투 표현을 남발한 문장 바로 쓰기


이메일 사례2. 외국어투 표현을 남발한 문장 바로 쓰기

해설| ‘시간을 갖다’나 ‘회의를 갖다’는 영어 번역투 표현이므로 한국어 문장에 맞게 고쳐야 하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영어 숙어를 직역한 진부한 표현이므로 빼도 상관없다. ‘한 잔의 커피’와 ‘관심을 기울이다’는 일본어 번역투이므로 ‘커피 한 잔’과 ‘관심을 두다’처럼 다듬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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