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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포츠단] 라이징스타 유격수는 내운명!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 1편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WBC 대표팀의 막내로~
삼성라이온즈의 든든한 유격수로~
 
야구 선수 아버지를 닮아 야구가 운명이라는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를 소개합니다!
(http://www.samsungsports.net/story/storyRisingStarView?idx=707)

삼성스포츠단 소속 선수 중 ‘꿈을 위해 도전하는’ 유망주 선수들을 소개하는 시리즈 콘텐츠 ‘라이징스타’를 연재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 유격수는 내 운명!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의 출정식 및 유니폼 발표회가 열린 지난 1월 15일. 데뷔 첫 WBC 대표팀에 발탁된 김상수(삼성 내야수)는 아직도 이날의 감격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우상이었던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 태극마크가 박힌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오를 때의 짜릿함은 그야말로 “표현 불가”라고 할 정도였으니까요.

삼성라이온즈 김상수 선수, 유격수는 내 운명

아주 좋은 비행기를 타고 간다고 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선배들로부터 야구선수로서 모든 면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고 들었다. 그 순간이 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김상수에게 WBC 대표팀에 뽑힌 소감을 묻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는 처녀 출전하는 대표팀의 막내의 설렘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WBC 대표팀은 전세기를 타고 이동합니다. 그리고 특급 호텔에서 1인 1실로 지낼 뿐만 아니라 선수단을 위한 특식이 매 끼니 마련돼 있어요. 대만 전훈 캠프부터 미국 본선까지 먹을거리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며 이동할 때는 경찰의 호위를 받습니다. 말 그대로 VIP 대접이죠.

야구는 내 운명

김상수는 농협 야구단 유격수로 활약했던 아버지 김영범 씨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운동 신경이 남달랐습니다.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사실 그는 야구보다 축구에 관심에 더 많았다고 합니다. 김상수는 구미 도산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계에 입문했습니다.

어머니(이보일 씨)께 ‘축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아버지가 야구를 하셨으니 네가 야구를 하는 게 앞으로도 더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하셔서 야구로 급선회하게 됐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잘한 것 같다. 역시 어른들 말씀이 다 맞다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는 김상수
 
아버지 김영범 씨는 그림자처럼 조용히 자식을 뒷바라지하는 게 자신의 몫이라 여겼고 김상수 또한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죠. “아버지께서 항상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시지만 내가 힘들어할 때면 언제나 한 마디씩 해주셨다. 아무것도 아닌 거 같지만 그게 참 큰 힘이 된다.”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는 김상수는 구미 도산초등학교 때 ‘칼립켄 월드시리즈 유소년 야구대회’에 발탁되는 등 야구 선수로서 성공 가능성을 엿보였습니다. 그는 이미 ‘될성부른 떡잎’이었습니다.
 

팀 승리를 이끄는 든든한 내야 사령관

경복중으로 진학한 김상수는 원민구 감독의 가르침을 받으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했습니다. 김상수가 소속된 경복중은 2003년부터 3년간 삼성기 야구대회의 패권을 차지하는 등 중학 야구의 무적 군단으로 군림했는데요, 경복중의 내야 사령탑으로 활약했던 김상수는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철벽 수비를 선보였습니다.

언제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경기를 즐기는 게 김상수의 또 다른 강점

안타성 타구도 가뿐히 걷어내 1루로 송구해 아웃시키는 일은 다반사. 그럴 때면 경복중 덕아웃에서는 박수갈채가 상대 팀 덕아웃에서는 탄식이 쏟아졌습니다. 대구지역 야구 관계자들은 “김상수는 어린 나이에도 야구를 알고 한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큰 경기에서도 긴장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어요. 언제나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경기를 즐기는 게 김상수의 또 다른 강점이었습니다.
 

예의 바른 야구천재 김상수

경복중 야구부 학부모 사이에서 김상수는 ‘엄친아’ 같은 존재였습니다. 뛰어난 야구 실력은 물론 성실한 훈련 자세, 올바른 마음가짐 등 어디 하나 흠잡을 데가 없었거든요. 학부모들은 언제나 한결같이 밝은 표정으로 “안녕하십니까?”라고 큰 소리로 인사하는 김상수의 모습을 보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왔다고 합니다.

‘야구 선수 이전에 학생으로서 언제나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항상 마음속에 간직한 덕분이었습니다. 이런 김상수의 인성에는 종교적인 영향도 빼놓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김상수는 “친가와 외가 모두 독실한 천주교 집안이다. 자연스레 유아 세례를 받으며 나 또한 천주교 신자가 됐다”며 “성당에 다니면서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을 갖게 됐고 내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다”고 회고했습니다. 일요일마다 가족들과 함께 성당에 가서 기도하는 건 김상수에게 여전히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김상수가 중학교 3학년이 되자, 그를 영입하기 위한 대구지역 3개 명문 고등학교의 경쟁은 치열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고심 끝에 야구 명문 경북고를 선택했는데요, 어릴 적 우상이었던 이승엽(삼성)의 모교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이승엽은 김상수의 진로에 계속해서 영향을 주었다고 하네요. 1학년 때부터 출장 기회를 얻은 김상수는 그라운드를 휘저었으며 이미 완성형 선수에 가까웠습니다.

과거 고교야구 최고의 강팀으로 이름을 날렸던 경북고는 이승엽이 활약하던 1993년 청룡기 대회 우승 이후 단 한 번도 정상 고지를 밟지 못했습니다. 김상수는 고교 최고 수준의 선수였지만, 우승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3년 내내 우승의 기쁨을 누리지 못한 게 가장 큰 아쉬움“이라고 털어놓았습니다. 게다가 경북고는 2008년 대통령기 본선 1회전에서 콜드 게임으로 패한 적도 있었는데요, 그 당시 우승의 한을 풀기 위해 자정 넘게까지 방망이를 휘둘렀던 김상수는 요즘 말로 ‘멘붕’에 빠졌다고 합니다.

정말 열심히 훈련했었는데 첫 경기에서 콜드게임으로 패하고 나니 후유증이 컸다. 야구를 그만두고 싶을 만큼은 아니었지만 당시에는 ‘하기 싫다’ 또는 ‘쉬고 싶다’ 정도로 의욕을 잃었다

사진 김상수 선수 아버지(김영범 씨) 블로그
http://blog.daum.net/youngt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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