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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3연패를 노리는 삼성라이온즈의 강점과 약점은?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올 시즌 3연속 챔피언을 향해 열심히 달릴 준비를 하는 삼성라이온즈!

본격적인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팀의 강점과 약점을 꼼꼼하게 짚어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삼성라이온즈, 3연패를 위해 다시 달린다!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연습경기중인 삼

살~~아있네! 살~~아있네!

지난달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박한이가 2-2 동점을 만드는 적시타를 치자 더그아웃에서 크게 들려 온 소리입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9번의 연습경기를 치렀습니다. 결과는 2승 7패. 좋지 않은 경기결과와 장기간의 해외전지훈련으로 지칠 만도 했지만, 의외로 선수단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기운을 북돋았습니다. 신인이나 젊은 선수들이 마운드에 올라가면 고참들은 더 큰소리로 응원했습니다. 좋은 투구, 수비, 타격이 나오면 환호성도 질렀고요. 이렇게 삼성라이온즈는 올해도 변함없이 겨울 야구의 메카, 오키나와에서 3연속 챔피언을 향해 땀 흘렸습니다.

전지훈련에서 코치의 이야기를 듣는

삼성라이온즈는 지난 4일 기아와의 연습경기를 마지막으로 오키나와에서의 2차 해외전지훈련을 끝냈습니다. 올해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이승엽 등 6명의 선수가 함께하지 못했는데요. 제3회 WBC 대회 때문이었습니다.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빠져 아쉽지만, 상대적으로 신인이나 젊은 선수들이 치열한 선발 경쟁을 펼쳐 나름의 성과는 있었습니다.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지휘한 김성래 수석코치는 “오키나와에서 내가 한 일은 리그 시작 전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잘 끌어 올리는 것이다. 그래야 감독님이 복귀했을 때 시즌을 잘 치를 수 있다”면서 “6명의 주전선수가 빠져 허전한 느낌도 있는데 반대로 젊은 선수들이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도 됐다”며 전지훈련을 마친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도 강력한 선발투수진을 구축할까?

윤성환

지난해 삼성의 투수력은 리그 최강이었습니다. 4명의 선발투수가 10승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윤성환 선수도 9승을 올렸으며, 다섯 명의 선발투수가 올린 승수는 63승에 달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도 최강의 선발투수진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지난 시즌 다승왕 장원삼경험 많은 배영수는 여전히 건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외국인 선수! 지난해 14승의 탈보트, 11승의 고든이 빠지고 이 자리를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채웠습니다. 바로 밴덴 헐크와 로드리게스입니다.

올 시즌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로드리게스와 밴덴
로드리게스                                                                밴덴 헐크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18일 라쿠텐과의 연습경기에서 공 5개로 1이닝을 마무리했으며, 최고 구속은 147km를 찍었습니다.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죠. 하지만 24일 SK와의 경기에서 2이닝 3실점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첫선을 보인 벤덴 헐크는 넥센과의 연습경기에서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선발로 나와 1이닝만 소화했지만, 공 10개로 이닝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최고 구속이 152km까지 나와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답니다. 류중일 감독은 “헐크는 15승, 로드가 14승을 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두 선수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올 시즌에도 5선발 체제를 운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 선수 2명, 장원삼, 배영수, 그리고 나머지 한 자리를 윤성환, 차우찬, 그리고 젊은 선수들이 다투는 형국입니다. 김태한 투수코치는 “올해는 9구단 체제여서 6선발은 힘들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선수 외에 달라진 것은 없으므로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해 주면 우승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의 문제는 불펜이다?

삼성라이온즈의 불펜 불패

삼성의 불펜은 최근 몇 년 동안 불패 신화를 이어 왔습니다. 이런 불펜에 불안한 요소가 감지되었는데요. 삼성 불펜을 이끌어 오던 정현욱이 LG로 이적했고, 권오준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습니다. 하지만 불펜의 핵심인 안지만은 부상에서 회복해 몸을 만들고 있고, 권혁은 꾸준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선수가 불펜의 중심을 잡아 준다면 최강 불펜의 명성은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빠진 두 선수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젊은 투수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김태한 투수 코치는 “일부 투수들이 빠진 것이 불안 요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보면 젊은 투수들에게는 기회다.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된다. 치고 올라오는 젊은 선수들이 있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심창민

오키나와 전지훈련에서 두각을 나타낸 투수는 심창민과 백정현입니다. 심창민은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능력을 보여 줬습니다. 이날이 첫 실전 투구임에도 145km의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는데요. 경기 후 심 선수는 “첫 실전이라 긴장은 했지만, 변화구를 실험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LG로 이적한 정현욱의 빈자리를 메워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왼손 투수인 백정현은 LG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등판,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권혁과 함께 좌완 불펜으로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듯합니다. 이외에도 김희걸, 김기태, 이현동, 최원제, 박근홍도 1군 무대에 서기 위해 오키나와에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마무리는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끝판대장 오승환이 버티고 있습니다.


최강 타선은 여전할 듯

삼성라이온즈 최형우

올 시즌 삼성라이온즈의 타선은 지난해와 비슷한 라인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엽, 최형우, 박석민을 중심으로 테이블 세터는 1번 배영섭, 2번 정형식이 맡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6번 이하부터는 박한이, 진갑용, 조동찬, 김상수로 짜일 듯합니다.

열심히 훈련중인 삼성 라이온즈

코치들과 선수들은 지난해 부진했던 배영섭과 최형우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성래 수석코치는 “배영섭과 정형식이 2할 8~9푼만 해 주면 우리 팀이 우승한다”고 할 정도로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박한이는 “올해는 최형우가 잘해 줄 것이다. 지난해 부족했던 것을 다 채울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서 훈련도 정말 열심히 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최형우는 “작년에 못한 만큼 만회할 것이다. 더 노력하고 있다. 따로 개인 목표는 없다. 오로지 팀 우승이 내 목표다”라면서 올해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지난해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채태인도 SK와의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터트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채태인이 부활한다면 체력 부담을 안고 있는 이승엽을 받쳐 줄 수 있어 선수 운영이 한결 여유로워집니다.

외야의 경쟁도 치열한데요. 박한이와 최형우가 버티고 있는 외야에 정형식과 우동균이 한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형식이 한발 앞선 형국이나 전지훈련 동안 우동균의 활약도 만만치 않아 코칭스태프를 행복한 고민에 빠뜨리고 있답니다.

내야에도 주목받는 신인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올해 입단한 정현 선수입니다. 전지훈련에서는 김상수를 대신해 유격수를 맡았습니다. 시즌 중에는 백업을 해야겠지만,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답니다. 김용국 코치는 “정현이 수비할 때 적극적으로 한다. 연습할 때마다 나를 너무 귀찮게 한다. 계속 훈련하자고 조른다”며 대견해했습니다.


삼성의 올 시즌 강점과 약점은?

2013년 시즌을 준비하는 삼성라이온즈

삼성라이온즈의 2013시즌은 그리 순탄치 않을 듯합니다. 특히 시즌 초반에 약세가 예상되는데 류중일 감독과 주전선수 6명이 시범경기 직전에야 팀에 복귀하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은 WBC 대회를 준비하며 훈련했지만, 오키나와 전지훈련엔 같이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시범경기 동안 얼마나 빠르게 손발을 맞출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더욱 걱정되는 것은 류중일 감독이 자리를 비웠다는 점입니다. 전지훈련 기간에 선수를 살펴보고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데 전혀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 또한 시범경기를 통해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장원삼, 차우찬, 오승환 등 투수들의 체력도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시즌에 맞춰 몸을 만들어야 하는데 WBC 대회를 위해 한 달 먼저 몸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팀 투수들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어야 하므로 여름이 되면 체력적으로 고비가 올 수 있습니다.

즐겁게 연습중인 삼성 라이온즈 선수

진갑용과 이승엽의 체력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진갑용 선수는 나이도 나이지만 포지션의 특성상 체력적인 부담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지영 포수가 지난해 만큼의 기량을 그대로 보여 준다면 이를 충분히 보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삼성라이온즈에는 우승 DNA가 있습니다. 2년 연속 정규리그와 코리안시리즈 우승은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이것이 삼성의 가장 큰 강점이랍니다. 김태한 투수코치는 “우리의 큰 강점은 위기에 강하다는 것이다.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다 있고, 정신적으로 강하다. 부담은 있지만, 안고 가야 하기에 해 볼 만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코치의 생각에 김성래 수석코치도 동의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성적이 내려갈 때면 모여서 으쌰으쌰 하면서 하자! 그러면 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응집력을 발휘한다. 이것이 우리 팀의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3월 9일, 시범경기가 시작되며 정규리그는 오는 3월 30일 개막합니다. 멋진 플레이, 멋진 승부, 그리고 삼성라이온즈가 3연패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랍니다!

글 미디어삼성 박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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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현

    힘내세요~!!!

    • http://blog.samsung.com 삼성이야기

      응원 감사합니다! 3월 30일에 시작하는 정규리그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ㅇㅇ

    결국 약점이.없구나

  • 나디아

    밴덴헐크가 15승, 로드리게스가 14승이라니 지나가는 고양이가 웃을 지경이다 벤덴헐크 7~8승, 로드리게스 대체선수인 카리대선수 4~5승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용병 승리수가 30승 가까운 것은 무리여도 그의 1/3인 10~11승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