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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 전지훈련 팬투어 현장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반가운 손님을 맞았습니다.
 
전지훈련장을 찾은 삼성라이온즈 팬들~
선수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화기애애했던 전지훈련 팬투어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삼성라이온즈 오키나와 전지 훈련, 팬투어 현장에 가다!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삼성라이온즈를 응원하고 있는

최~강 삼성! 최형우 안! 타!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한국인의 응원 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전지훈련 팬투어 참관단의 목소리인데요, 이날 삼성라이온즈는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연습경기를 가졌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선 윤성환이 1회에만 5실점을 기록하며 초반에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멀리서 찾아온 팬들이기에 실망할 법도 하지만 응원 열기는 오히려 식을 줄 몰랐습니다. 관중석을 압도하는 응원 소리에 일본 기자도 놀란 표정을 지었답니다.

열심히 응원중인 팬투어 참가자 이승민

가족과 여행 차 일본에 왔다는 이승민 양(12)은 “선수를 가까이서 보니 정말 좋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아 아쉽지만, 우리 선수단이 끝까지 잘해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대구에서 온 이가은 양(16)은 대구 경기장에서 볼 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가까이서 선수들을 지켜보니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하고 싶어진다“며 경기 내용과 상관없이 만족스러워했습니다.

용병 아네우리 로드리게스 선수

3회 초, 용병 아네우리 로드리게스의 활약으로 경기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었습니다. 첫 실전 마운드에 오른 로드리게스는 1이닝을 공 5개로 마무리했는데요, 직구 최고속도가 시속 147km를 기록해 팬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오늘 경기에 만족한다. 한국 팬들의 친절에 감사하고 이곳까지 와서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인상적”이라며 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답니다.

경기 후에는 온나손 아카마 실내훈련장 개관식이 열렸습니다. 김인 사장을 비롯해 온나손 관계자와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관단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김인 사장은 “삼성라이온즈는 2005년부터 9년째 온나손 아카마구장에 캠프를 차렸다. 8년 동안 한국시리즈에서 4번 우승했다. 온나손이 다목적 실내구장을 마련해준 만큼 올해 더욱 분발해서 3연패를 이루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실내훈련장 개관으로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은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할 수 있게 됐답니다.

온나손 실내훈련장 건립 기념 단체

실내훈련장 건립 기념 석조물 제막행사 후에는 선수단 전원이 조형물 앞에서 “예스, 킵 고잉(Yes, Keep Going)!”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기념 촬영이 끝난 뒤에는 팬들의 촬영 요청이 끝없이 이어졌는데요, 선수들은 피곤한 기색 없이 웃는 얼굴로 팬들의 부탁에 응해주었습니다.

다정하게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가족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가족과 함께 서울에서 온 이병찬 씨는 “잠시만요! 여기 우리 딸이랑 같이 사진 좀 찍어 주세요!”라며 선수들을 놔주지 않았습니다. “우리 가족은 모두 라이온즈의 팬이다. 나는 조동찬, 아내는 배영수, 큰딸은 박석민, 그리고 막내딸은 최형우 선수의 팬이다. 오늘 선수들과 인사도 나누고 참 기분이 좋다”며 팬심을 과시했답니다.

팬 미팅 장소로 이동한 참관단 일행은 선수단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습니다. 선수들과 한자리에 모인 참관단은 식사는 뒷전이고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분주했습니다. 행사 담당자가 “사인 시간은 식사 후에 따로 마련할 테니, 선수들과 먼저 식사하시고 펜을 꺼내 주세요!”라고 말한 후에야 식사를 시작했답니다.

“자, 차린 건 없지만 맛있게 드세요! 제가 쏩니다!”라며 넉살 좋게 분위기를 띄우는 박한이 선수 주변으로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같은 테이블에 앉은 조동찬, 최형우 선수 팬들에게는 “너는 조동찬 팬이고, 옆 친구는 최형우 팬이야? 내 팬은 없는 거네?”라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꼬마 팬 등에 사인을 하고 있는

배영수 선수와 한동네 주민이라는 팬은 “엘리베이터에서 딱 한 번 마주쳤다.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만나기 어려운데 오늘 사인까지 받았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배영수 선수는 “보통 5분 만에 식사를 끝내는데 오늘은 팬들과 오래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천천히 먹고 있다”며 팬들과의 시간을 즐겼답니다.

선수와의 식사자리에서 부끄러워하는 이가은

윤성환 선수와 결혼하는 것이 꿈 이라던 이가은 양은 윤성환 선수가 옆에 오자 눈에 눈물이 글썽하기도 했습니다. 너무 수줍어서 식사도 끝내지 못하고 먼저 일어나는 걸 주변 사람들이 다시 앉으라고 만류했을 정도에요. 이 양은 “윤 선수 옆에 못 앉겠어요. 너무 떨려서 밥이 안 넘어가요”라며 두 손에 얼굴을 묻고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온나손 캠프

행사를 주관한 삼성라이온즈 김창하 대리는 “4박 5일 간의 전지 훈련 참관단 일정 중 선수와 팬의 만남이 가장 중요한 이벤트다. 전지 훈련 참관단 모집에 올해는 8개 구단 중에서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30명의 참가자 중 15명은 대구에서 올라와 함께 출발했다”며 라이온즈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전했습니다.

선수와 팬이 한자리에 모여 오손도손 식사중인

팬들의 응원과 선수들의 덕담이 오가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마무리되었는데요, 이날 행사는 선수단과 팬 사이의 거리를 한층 좁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글 미디어삼성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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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iby17

    작년에 생각나네여…
    작년에는 이승엽 오승환 최형우 조동찬 김상수 현재윤 차우찬선수랑 같이 밥먹었는데 진짜 떨려서 밥안넘어가여…윤성환 뒤에 바다 보니깐 작년 삼성선수단이 호텔인데 진짜 호텔은 좋은데 와이파이 안터지던데 호텔 힘좀 써서 와이파이 잘 터지게끔 해주세여…그리고 내년에는 오키나와 말고 1차 전지훈련지에서 참관단 했으면 좋겠습니다….

    • http://blog.samsung.com 삼성이야기

      우와~ 정말 부러워요! 댓글 감사드리고요. 올해도 삼성 라이온즈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