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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앤유] 밥 소믈리에? 음환경 디자이너? 삼성에버랜드의 이색 직업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밥 소믈리에’ 라고 들어보셨나요?
 
삼성에버랜드에는 밥 소믈리에는 물론
건축조명에 조경, 음환경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이 있는데요~
삼성에버랜드의 숨겨진 라이프 스타일 발명가들을 소개합니다!

※ 아래 글은 삼성앤유에 소개된 컨텐츠를 블로그용으로 수정한 글입니다.


라이프 스타일 발명가들과의 유쾌한 만남

글 이지연
사진 최지영, 일러스트 김은진


사회 발전에 비례해 각양각색 새로운 직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흔히 테마파크로만 알고 있는 삼성에버랜드에도 알고 보면 참 다양한 직업군이 존재합니다. 건축조명 디자이너와 조경 디자이너, 밥 소믈리에와 음환경 디자이너까지. 철저한 직업의식과 실력을 바탕으로 ‘Life Infra Inventor’로 활약하는 삼성에버랜드의 숨겨진 전문가 네 명을 만나봅니다.

밥 소믈리에 여경엽 주임

밥 소믈리에 여경엽 주임

대체 ‘밥 소믈리에’가 뭐하는 사람인가 싶죠. 와인을 감별하는 와인 소믈리에처럼 맛있는 밥을 짓는 방법과 밥맛을 감별하는 직업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삼성에버랜드가 일본취반협회에 가입하면서 당시 맡고 있던 기초 식재료 개선 업무에 도움이 되겠다 싶어 밥 소믈리에 자격증에 도전했습니다. 협회에서 처음 받은 책자가 전부 일본어인지라 지인에게 번역을 요청한 후 공부해야 하는 수고를 감내해야 했죠. 하지만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무사히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손에 넣었습니다.

현재는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에서 관리하는 600여 고객사의 ‘밥 공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밥심으로 살죠. 때문에 최상의 밥맛을 전하고자 원재료 고르는 법, 쌀 씻는 법, 쌀 불리는 법, 물 계량법 등을 현장 작업자에게 세세하게 교육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 불만사항이 발생하면 이를 개선하고 컨설팅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밥맛이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좌우하듯 언제나 ‘기본에 충실하자’는 신념으로 따뜻하고 맛있는 ‘삼성에버랜드 표 밥’을 지어드리겠습니다. 고객 여러분은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올려주십시오.

건축조명 디자이너 이연수 책임

건축조명 디자이너 이연수 책임

‘조명 디자인’하면 눈부시게 화려한 조명기구가 떠오르시죠? 하지만 제 직업인 건축조명 디자인(Architectural Lighting Design)은 좀 더 넓은 시선으로 보셔야 해요. 건축 및 인테리어 콘셉트를 이해하고 공간 특성에 맞는 조명환경을 설계해 건축물 전체 완성도에 기여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일을 잘하려면 조명기구 디자인은 기본, 인간의 행태와 정서 및 심리 그리고 건축과 인테리어에 관한 폭넓은 지식이 필요합니다.

빛이란 화려해 보이는 속성도 있지만 공간과 사물을 비춰주는 역할이 더 중요해요. 건축조명 디자이너는 건축가가 만들어 놓은 공간을 좀 더 가치 있게 빛내줘야 하죠. 빛이 너무 튀어 공간을 죽이거나 너무 어두워서 공간을 살리지 못한다면 그건 실패한 설계예요. 지금까지 공부를 놓지 못하는 이유도 최적의 조명환경을 실현하고픈 디자이너로서의 욕심이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에요.

2013년에는 E&A 전문 분야인 ‘오피스 조명환경 가이드라인’ 구축과 서울시 디자인 심의위원으로서 친환경적인 조명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설계에 적용하는 대내외적 업무에 집중하려 합니다. 겸손함 중에 자기를 빛낼 줄 아는 조명과 같은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조경 디자이너 김준연 수석

조경 디자이너 김준연 수석

업무 강도도 높고 연장근무도 잦은 조경설계가 제 천직이라고 하면 주변 사람들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죠. 허나 제가 설계한 공간에서 사람들이 즐겁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보면 모든 고생과 어려움은 일순간 흩어지고 짜릿한 희열마저 느껴집니다. 아울러 조경설계는 작게는 주택 정원부터 크게는 도시공원과 주거단지 개발, 산업시설 마스터 플랜 수립, 수변 개발, 생태 복원 등 모든 외부 공간을 디자인하는 일이기에 늘 새로운 긴장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줍니다.

사실 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경설계를 꿈꿨습니다. 그래서 유학 차 미국으로 건너가 조경 디자이너로 활동했죠. 2010년 4월 삼성에버랜드 입사와 동시에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비로소 고국에서도 조경설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조경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상지가 담고 있는 잠재력을 제대로 파악하는 눈입니다. 대상지가 지닌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려면 대상지를 밀도 있게 관찰하는 자세가 필요하죠. 여기에 상상력을 덧붙이고 주변과의 관계성을 고려해 시야를 확장하면 마침내 삶의 질을 재창조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멋진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음환경 디자이너 변용수 책임

음환경 디자이너 변용수 책임

사파리, 놀이기구, 광장, 화장실, 주차장···. 에버랜드 내 모든 음환경은 제 손에서 시작됩니다. 특히 테마파크 음악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는 듯 없는 듯 존재해야 하는데 이게 보기엔 별것 아닌 듯해도 매우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 과정을 요구해요. 우선 소프트웨어적으로는 공간 특성에 따라 음악·멘트·효과 등을 제작해 적절한 시간에 편성·송출하며, 하드웨어적으로는 테마파크 각각의 공간에 음향설비와 시스템을 설계·시공해 운영하는 것도 제 일이죠. 이를 위해서는 음악적 감성과 공학적 지식이 모두 필요하기에 부지런히 새로운 음악과 기술을 접하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오는 4월에 오픈할 신규 사파리 ‘로스트 밸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공간과 어울리는 음환경을 완성하기 위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사랑하는 음악을 매일매일 곁에 두고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행복합니다. 음환경을 만드는 창조적인 작업은 매번 저를 설레게 하거든요. 음악은 무심코 들을 땐 그 중요성을 잘 모르다가 막상 소리가 사라지면 주변을 한없이 적막하게 만듭니다. 저 역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에버랜드를 신나게 만들어가는 존재로 남고 싶습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삼성에버랜드로의 초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삼성에버랜드로의 초대

삼성에버랜드는 세계 4대 테마파크로 꼽히는 ‘에버랜드리조트’의 다른 이름이 아닙니다. 삼성에버랜드 안에는 에버랜드리조트 외에도 우리의 의식주를 보다 편리하게 창조해가는 팔색조 같은 매력이 숨어 있습니다. 1963년 설립된 삼성에버랜드는 1976년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를 개장한 이래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인간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완성하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Engineering & Asset’ ‘Food Culture’ ‘Resort’ 등 3가지 사업영역에 전문 인력을 대거 영입해 ‘Life Infra Inventor’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Engineering & Asset 분야는 건축·경관·에너지·부동산 서비스 등 주(住)생활과 밀접한 사업으로 고객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식(食)생활 부문인 Food Culture는 푸드 서비스·식자재 유통 등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음식문화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휴(休)생활을 담당하는 Resort 분야는 테마파크·워터파크·골프클럽 등을 통해 고객의 여가를 더욱 풍요롭게 채워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삼성에버랜드는 생활 곳곳에서 Life Infra Inventor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모든 임직원이 아이디어 발명가로 발돋움하는 그날까지 삼성에버랜드의 숨은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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