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들은 각종 연수를 마치고 담당 부서에 배치될 시기인데요~
어떻게 해야 선배들에게 예쁨 받을 수 있을지 고민이시죠?
인사, 전화, 회식 자리 등 실제 회사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예쁨 받는 신입사원 되는 법을 살짝~ 공개합니다.
예쁨 받는 신입사원 되려면
신입사원들이 부서에 배치되는 시기입니다. 각종 연수를 마치고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부서에 합류했지만 어떻게 해야 선배들에게 예쁨 받을 수 있는지 고민이 되기도 하고, 조직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해 건방진 신입사원으로 찍힐까 걱정이 앞서기도 할 텐데요. 예쁨 받는 신입사원 되는 법을 공개합니다!사무실에서
센스있게 인사하라
A 신입사원은 선배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 주고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나온 방안이 바로 엘리베이터 인사법. 소속 부서 사무실이 있는 층의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다가 같은 층에 근무하는 모든 선배에게 인사를 하기로 했어요. 매일 아침 일찍 출근해 선배, 동기 가릴 것 없이 모든 사람에게 큰 목소리로 인사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A 신입사원의 인지도 또한 급격히 올라갔죠.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던 것. 계속하기도 그렇고, 안 하면 초심을 잃었다는 소리를 들을까 두려웠습니다. 하루, 이틀, 일주일… A 신입사원은 그렇게 두 달을 인사하고 그만뒀습니다. 선배들의 인제 그만 하라는 소리와 함께.
인사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오버는 역효과를 낳기도 해요. 처음 배치를 받았다면 출근 후에 소속 부서장과 부서원들에게만 돌아다니면서 인사하는 것이 좋아요. 조용한 사무실에서 그렇게 하기가 조금 부담스럽겠지만 매일 하다 보면 적응이 될 거에요. 인사를 받는 선배들도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거고요.
중요한 팁 하나. 선배들도 사람인지라 가끔, 아주 가끔 지각할 때가 있는데 지각한 선배에게 굳이 자리까지 찾아가 인사를 하는 것은 한 판 붙자는 신호와도 같습니다. 몰래 들어온 선배에게 크게 인사하다 부서장이 눈치라도 챈다면 설상가상. 퇴근할 때도 마찬가지죠. 그럴 때에는 본인에게만 살짝 들릴 정도로 인사하는 게 좋아요!
중요한 팁 하나. 선배들도 사람인지라 가끔, 아주 가끔 지각할 때가 있는데 지각한 선배에게 굳이 자리까지 찾아가 인사를 하는 것은 한 판 붙자는 신호와도 같습니다. 몰래 들어온 선배에게 크게 인사하다 부서장이 눈치라도 챈다면 설상가상. 퇴근할 때도 마찬가지죠. 그럴 때에는 본인에게만 살짝 들릴 정도로 인사하는 게 좋아요!
전화는 벨이 3번 울리면 당겨 받아라
부서 배치를 받으면 먼저 소속 부서원이 누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자기 부서 팀원들의 이름과 얼굴을 미리 익히고, 소속 부서원들의 전화번호를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방법도 추천해요! 선배가 전화했는데 누구세요?라고 묻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서에요.
전화벨이 울리면 3번 안에 받아야 합니다. 부서마다 다르겠지만, 전화를 받으면서 기본적으로 소속과 이름을 밝히는 것이 좋고요~ 상대방이 잘 모르는 내용을 질문하면, 신입사원이라고 이야기하고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모 선배님의 조언! 안내데스크 전화번호를 외워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입사한 지 한 달밖에 안 되었을 때, 선배가 안내데스크 전화번호를 물었는데 미리 알아 두었기에 바로 말씀드릴 수 있었죠." 사실 신입이 할 수 있는 건 대단하지 않아요. 사소한 것부터 준비하는 센스!
또 신입사원에게는 부서의 공통업무를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복사부터 스캔, 팩스 보내기, 지원팀이나 법무팀에 가서 계약서 날인하기, 우체국에 가서 우편 발송하기 등입니다. '내가 이런 거(?) 하려고 힘들게 회사에 들어왔나. 생각과 많이 다르네'라고 실망할 수도 있지만 선배에게도 그러한 시절이 모두 있었습니다. 신입사원의 능력을 평가 절하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부서의 낯선 분위기에 빨리 적응하라는 의미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신입사원에게 고유의 업무가 정해지면 자연스럽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반드시 옵니다. 오히려 부서에서 가장 복사를 잘하는 사원이 되고 계약서 날인 찍기의 달인이 되어 성실성과 열정을 보여 줄 기회로 삼으세요~
보고했던 내용이 상황의 변화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즉각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방향이면 고쳐 줄 것이고, 잘하고 있다면 칭찬해 줄 거에요. 스스로 쓸데 없다고 생각되는 것이라도 선배에게 시시콜콜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고를 많이 한다고 해서 귀찮아할 선배들은 없어요. 단, 너무 바쁘신 시간은 피해야겠죠?
근처 편의시설을 파악하라
회사 건물에서 문서수발실과 구내식당, PC A/S실이 어디에 있는지, 통신실과 안내데스크 전화번호는 몇 번인지 미리 파악하세요. 문서수발실에서는 초반에 신입사원들이 많이 하는 각종 공문서 우편, 퀵서비스 등을 수시로 다루는데 얼마나 빨리 우편을 보내고 가져오는지가 신입사원의 이미지를 판가름하는 척도가 될 수도 있으니깐요.모 선배님의 조언! 안내데스크 전화번호를 외워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입사한 지 한 달밖에 안 되었을 때, 선배가 안내데스크 전화번호를 물었는데 미리 알아 두었기에 바로 말씀드릴 수 있었죠." 사실 신입이 할 수 있는 건 대단하지 않아요. 사소한 것부터 준비하는 센스!
또 신입사원에게는 부서의 공통업무를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복사부터 스캔, 팩스 보내기, 지원팀이나 법무팀에 가서 계약서 날인하기, 우체국에 가서 우편 발송하기 등입니다. '내가 이런 거(?) 하려고 힘들게 회사에 들어왔나. 생각과 많이 다르네'라고 실망할 수도 있지만 선배에게도 그러한 시절이 모두 있었습니다. 신입사원의 능력을 평가 절하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부서의 낯선 분위기에 빨리 적응하라는 의미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신입사원에게 고유의 업무가 정해지면 자연스럽게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반드시 옵니다. 오히려 부서에서 가장 복사를 잘하는 사원이 되고 계약서 날인 찍기의 달인이 되어 성실성과 열정을 보여 줄 기회로 삼으세요~
업무를 하면서
시시콜콜 보고하라
어느 정도 회사 분위기에 적응되었다면 신입사원에게도 고유의 업무가 생깁니다. 하지만 여전히 신입사원은 신입사원이죠. 업무를 잘하기보다는 보고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배들은 신입사원이 업무를 잘하길 기대하는 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헤쳐 나가는지 보고 싶은 거에요.보고했던 내용이 상황의 변화로 달라진 점이 있다면 즉각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방향이면 고쳐 줄 것이고, 잘하고 있다면 칭찬해 줄 거에요. 스스로 쓸데 없다고 생각되는 것이라도 선배에게 시시콜콜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고를 많이 한다고 해서 귀찮아할 선배들은 없어요. 단, 너무 바쁘신 시간은 피해야겠죠?
대답은 자신 있는 목소리로
신입사원에게 중요한 덕목 하나가 자신감입니다. 부서장이나 선배가 자신을 불렀을 때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대답해야 합니다.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하면 선배는 신입사원을 회사 다니기 싫어하는 애로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계속 군인처럼 큰 목소리로 얘기하면 소위 고문관이 되는 지름길이니 첫 대답만 힘차게 소리를 내고 그다음은 일반적인 톤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요!회식 자리에서
자기소개 혹은 소감 한마디를 준비하라
신입사원이 오면 환영회가 이어질 텐데요. 환영회를 하게 되면 꼭 신입사원의 말 한마디를 듣는 시간이 있으니 미리 준비하세요. 뻔한 내용은 야유를 부르니 신선하고 유쾌한 내용으로 준비하면 좋겠죠? 요즘 유행어를 적극 사용해도 좋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이상엽 엔지니어는 준비를 안 하고 있다가 다급하게 싸이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엘리베이터 가이 춤을 췄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합니다. '망가지더라도 적극적인 자세를 좋게 봐 주시는 거 같아요'라고 했어요. 말을 했는데 이상하게 분위기가 어색할 때는 건배사를 제안해 외치면 분위기가 마무리됩니다.회식자리 배려가 당신의 무기가 된다
웬만하면 회식은 참가하는 것이 좋아요! 부서 분위기나 조직문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고, 가끔 업무에 관한 정보도 오가기 때문이죠. 회식 자리에서는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으세요. 화장실을 갈 때나 중요한 통화가 있을 때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당장 펼쳐지는 눈앞의 상황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신입사원은 회식 자리에서 바빠요. 수시로 옆자리와 앞자리에 앉은 선배들의 술잔이 비어 있는지 곁눈질로 확인하고 비어 있다면 술잔을 채우고, 만일 술잔의 술이 오랫동안 그대로라면 억지로 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친하지 않은데 억지로 권한다면 회식 자리 기피대상으로 찍힐 수도 있어요.
회식이 끝나면 신입사원은 더욱 바빠집니다. 회식 자리에 부서원들이 놓고 간 물건은 없는지 둘러보세요. 주로 놓고 가는 물건은 스마트폰, 우산 등입니다. 삼성SDS 서재화 사원은 '회식 자리에서는 사무실과는 또 다른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것 같아요'라며 '물론 끝까지 정신이 있어야 배려도 하는 것이니 술을 적당히 조절하는 센스가 기본이겠죠'라고 했습니다.
리액션은 선배도 춤추게 한다
부서에 막 배치받는 시기는 신입사원에 대한 선배들의 관심이 가장 높을 때입니다. 커피 한잔하자고 하는 선배도 많을 텐데 '날 혹시 이성으로 생각하나?' 이런 기대는 접는 것이 낫습니다. 커피의 종류나 맛을 잘 모른다면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세요. 가격도 저렴하고 빨리 나오거든요. 물론 비싼 커피를 시키더라도 선배들은 기꺼이 사 줄 거에요.커피가 나오면 선배들은 '회사생활은 재밌니? 전공은 뭐니? 왜 이 회사를 지원했니?' 등 다른 선배들이 수없이 물었던 질문들을 또 할 텐데요. 처음 듣는 질문인 것처럼 열정적으로 대답해 보세요. 선배의 조언은 계속 들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경청하는 태도를 보이고, 눈을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세요. 강호동만 리액션을 좋아하는 건 아니겠죠? ^^
신입사원은 실수를 많이 할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 것보다 실수하더라도 행동하는 신입사원이 낫습니다. 또 실수하더라도 주눅이 들지 말고 다음번에는 실수하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모든 실수는 용서됩니다. 모든 선배도 예전에는 신입사원이었어요.
글 미디어삼성 김범준 기자
참고 서적: 회사가 붙잡는 1%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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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 2013/02/17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참 병신같은 문화네요
군대냐?
smith 2013/02/17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실전팁인데 ㅋㅋㅋㅋㅋ 레알리 도움 될듯
김민지 2013/03/28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 기업 다니는 신입사원인데, 진짜 도움 엄청 됩니다 ㅠㅠ
도움이 되셨다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잘 기억하셔서 예쁨 받는 신입사원 되세요!
sem 2013/05/08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SAT 준비에 지쳐있었지만, 많은 글을 읽으며 도움도 되고, 기대도 올라가는거 같습니다 ^^
삼성인으로서 함께하길 기대하며~
저희가 들려드리는 이야기가 많은 도움이 된다니 정말 뿌듯합니다. 좀 더 힘내시고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