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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골절, 60대는 뇌졸중! 나이별 겨울철 건강관리법

Life & Fun 2013/01/09 10:29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극성스런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의 한복판입니다.
덩달아 건강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는데요.
‘아차~!’ 하고 후회하면 이미 늦는답니다.
미리미리 대비하여 올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야겠죠?

삼성서울병원의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가 알려주는
나이에 따른 겨울철 질병과 그 예방법 확인하시고 겨울철 건강 꼭 지키세요~

젊어서 괜찮을까? 20~30대가 주의해야 할 겨울철 질병

겨울이면 스노보드에 푹 빠져 사는 김 대리. 주말마다 스키장에서 젊음을 불태우고 있지만, 요즘 들어 발목과 손목이 자주 뻐근하고 눈도 뻑뻑한 게 컨디션이 영 좋지 않은데요. 추운 날씨에 너무 무리하게 운동한 것이 원인일까요?

1. 스릴과 함께 다가오는 위험! 골절


20대는 골절, 60대는 뇌졸중! 나이별 겨울철 건강관리법

겨울철이면 노인들의 낙상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옵니다. 하지만 골절 부상은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에요. 스키나 스노보드가 대중화되면서 겨울철마다 나이를 불문하고 골절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키로 인한 부상 중 가장 대표적인 무릎 십자인대 파열은 처음에는 통증이 극심하지만, 며칠 지나면 괜찮아져서 그냥 방치하기 쉬운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므로 반드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해요.

부상 위험 줄이는 스키장 안전 수칙!
- 사람 많은 초보자 코스에서 특히 조심하기
- 무모한 도전은 NO! 수준에 맞는 슬로프 이용하기
-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 익혀서 부상 위험 줄이기
-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 하기

2. 피곤한 눈에 휴식을~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모래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 따끔거림, 눈시림 증상, 시야가 흐려 보이는 것이 대표 증상이에요. 겨울철에는 장시간 난방 기구 가동으로 실내 습도가 낮고 건조하기 때문에 더욱 심해지죠. 게다가 실내 환기가 잘되지 않아 두통까지 추가된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루에 수십 번도 더 들여다보는 스마트폰도 안구건조증의 주범이죠!

안구건조증 예방하는 생활 습관!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비타민A 보충하기
- 가습기, 화분 등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환기 자주 하기
- 의도적으로 눈을 깜빡이고, 한 시간에 5분 정도 눈 감고 휴식하기
- 눈이 불편할 때는 빠르게 비벼 뜨거워진 손바닥으로 두 눈을 10여 회 지그시 눌러주기


이 나이엔 다 그렇다고? 40~50대가 주의해야 할 겨울철 질병

요즘 통 의욕이 없고 무기력한 박미자 씨. 찬바람을 맞으면 마음마저 시린 것 같고, 6시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두컴컴한 창밖을 보면 기분은 더 가라앉습니다. 평소 같으면 웃어넘길 일인데도 괜히 짜증만 나고요.

1. 마음마저 추워요~ 계절성 우울증

20대는 골절, 60대는 뇌졸중! 나이별 겨울철 건강관리법

계절에 영향을 받는 우울증의 일종인 계절성 우울증은 겨울철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일조량 감소와 야외활동 부족, 커플·가족 등 화기애애한 연말 분위기로 인한 소외감이 주요 원인인데요.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에 우울증으로 과식을 하거나 달콤한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복부비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이러한 계절성 우울증 극복에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을 쬐고, 유산소 운동을 하는 거에요. 또, 가족의 관심과 배려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새해를 맞아 친구, 동료와 모임을 갖느라 가족에게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죠?

2. 말 못할 괴로움, 요실금

날씨가 쌀쌀해지면 겨울철 요실금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요실금이 겨울철에 심해지는 이유는 우리 몸이 수분 밸러스를 맞추기 위해서랍니다. 땀 흘릴 일이 별로 없는 겨울철에는 몸에서 배출될 수분이 소변으로 몰리면서 요실금 발생 빈도가 커지기 때문이죠. 요실금은 주로 출산과 노화로 인해 40대 이후의 여성에게 나타나고요. 완치가 어려우므로 요실금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실금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 쪼그려 앉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를 삼가기
- 방광을 자극할 수 있는 몸에 꽉 끼는 옷 피하기
- 변비를 치료하고, 스트레스와 우울증 관리하기
- 카페인 음료는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먹기


몸이 마음 같지 않아~ 60대 이상이 주의해야 할 겨울철 질병

추운 날씨에 아이들의 건강만 걱정했던 박 부장은 얼마 전, 지병이 악화되어 병원 신세를 진 부모님 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렸답니다. 급격한 온도 변화로 신체활동 능력이 저하되고 혈관에 무리가 올 수 있는 겨울철은 어르신들에겐 더욱 힘겨운 계절인데요. 요즘엔 겨울이 점점 더 길어지고 추워지는 것 같아 늘 마음을 졸인답니다.

1. 찬바람과 함께 소리 없이 찾아오는, 뇌졸중

20대는 골절, 60대는 뇌졸중! 나이별 겨울철 건강관리법

우리나라에서 암을 제외한 단일 질환 가운데 사망원인 1위가 뭔지 아세요? 바로 뇌졸중이라고 해요.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졌으며, 혈관이 수축하거나 터져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가 손상되는 질환이에요. 따라서 혈관 건강이 저하된 노인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재발률이 높고 후유증이 심각해서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러니 겨울에는 새벽 운동을 하거나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건 삼가해주세요!

뇌졸중, 평소에 예방해요!
-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므로 흡연자는 무조건 담배 끊기
- 새벽 운동은 피하고, 따뜻한 오후에 가벼운 산책 하기
- 소금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는 충분히 먹기
- 자신의 혈압을 정확히 알고 유지하며,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기

2. 긁고 또 긁고~ 피부건조증

겨울에는 찬바람과 메마른 공기로 때문에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면서 푸석푸석하게 각질이 일어납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 탓에 신진대사가 줄어 피부 보호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수분을 뺏기고, 지방 분비도 줄어들기 때문이에요. 피부건조증은 특히 피지선이 퇴화하고, 피부 지방층이 얇아진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가렵다고 긁으면 피부가 손상되고, 세균이 감염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해요.

겨울에도 촉촉한 꿀 피부 만들기
- 충분한 수분공급이 중요!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기
- 샤워는 이틀에 한 번, 36도 정도 되는 미지근한 물로 하기
-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어 날아가는 수분 잡아주기
- 찬바람에 시달린 피부가 재생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 취하기

지금까지 나이별로 주의해야 할 겨울철 질병을 알아보았는데요. 다양한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것은 ‘운동’이랍니다. 우리 모두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지 말고, 햇빛 비추는 따뜻한 날엔 야외에서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겨울나기로~ Sam과 약속할까요? ^^

도움말 삼성서울병원의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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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봄 2013/01/15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앞이 흐릿하고 머리도 지끈거리는게~ 안구건조 증상이었나보네요. -_-;;;;
    당분간 렌즈끼지 말아야겠어요.

    • 삼성이야기 2013/01/15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고 계시나 봐요.
      커피 대신 물을 많이 드시고, 환기도 자주 해주세요. 눈 건강에 도움될 거에요~

  2. 2013/01/16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용 좋은정보 잘 보았습니다.
    좋은정보 다른분들에게도 전달할수 있게 그대로 공유 해도 될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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