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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앤유] 요트 어렵지 않아요 거제도 주변 요트 체험 명소는?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요트를 체험하러
삼성앤유 독자들이 거제요트학교를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파도가 거셌다고 하는데~
스릴 넘치는 요트 체험! 함께 떠나볼까요?

※ 아래 글은 삼성앤유에 소개된 컨텐츠를 블로그용으로 수정한 글입니다.


파도와 바람, 바다 위에서 마음껏 즐겨라

글 김영리 사진 이승무
그림 하주연



엔진을 끄자, 그 어떤 인공의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넘실대는 파도 소리와 바람을 타고 펄럭이는 커다란 돛, 귀를 스치고 지나가는 바닷바람만 있었다. 거제도를 찾아 요트 항해에 나선 <삼성앤유> 독자 8명은 요트가 준 선물, 파도와 바람, 드넓은 바다를 한 아름 받아들였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안 와서 좋고,
 시원한 바람과 파도의 출렁임이 주는 개운함과 스릴도 정말 좋네요.” 


흔들리는 요트 위에서 서로 의지하며 항해를 경험하는 동안, 독자들은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드넓은 바다가 우리에게 주고자 했던 것은 그런 따뜻함이 아니었을까. 


바다, 첫 출항에 나서다

<삼성앤유> 독자 8명이 거제도에서 요트를 타기로 한 날. 하필 아침부터 하늘이 꾸물거렸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유람선은 모두 출항이 금지됐다. 이런 날 요트를 탈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선 일행을 안심시킨 것은 “해가 쨍하게 뜨진 않았지만, 요트를 즐기기엔 바람이 그야말로 안성맞춤”이라는 거제요트학교 관계자의 말이었다.

삼성정밀화학 박민혜·유수연·이주현 주임, 이아름 연구원과 제일모직 김미란 사원, 삼성엔지니어링 허준일 엔지니어, 삼성전자 김형주·이상오 사원이 요트 체험을 위해 모인 독자들. 이른 아침, 거제요트학교에 모인 이들은 이재광 강사의 인솔에 따라 요트에 올랐다. 일행이 선두와 선미에 자리를 잡자 곧바로 요트가 출항했다. 먼바다로 나가기 전, 요트의 명칭, 기초 이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바다 위로 나가자 생각보다 파도가 거셌던 것이다. 이상오 사원이 “손에서 줄을 놓을 수가 없었다”고 할 정도로 요트가 흔들렸다. 키를 잡고 있던 이재광 강사는 “요트는 안전하게 만들어져 걱정 없지만 배의 흔들림을 줄이기 위해 우선 운전에 집중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강의를 뒤로 미루고 시작된 연안 항해. 지심도를 한 바퀴 돌아오는 여정인데 바람이 강해 세일을 펴지 않고 동력으로만 항해하기로 했다. 먼바다로 나갈수록 파도를 넘는 배의 움직임이 커졌다. 그와 동시에 독자들 역시 첫 체험이 주는 설렘과 공포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바람이 거세지면서 요트가 넘실대는데, 흡사 놀이 기구 타는 것처럼 스릴이 넘쳐요. ‘바람아 더 불어라’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라는 박민혜 주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안 와서 좋고, 시원한 바람과 파도의 출렁임이 주는 개운함과 스릴도 매우 좋네요”라는 유수연 주임의 말처럼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요트를 타며 바다 위에서 많은 것을 느꼈어요.
그 감정을 잊지 않고 제 삶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이재광 강사가 들려주는 세계 요트 대회와 요트의 원리 등을 들으며 순조로운 항해가 이어졌다. 넘실대는 파도와 바람에 순응하며 첫 항해를 마치고 육지로 돌아온 이들. 멀미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간단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이제 동력을 이용하지 않은, 진짜 세일링을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 

멋진 스키퍼와 함께 진짜 바다를 만나다

점심을 먹고 나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불행 중 다행일까. 바람은 오전보다 약해졌다. 오후 항해를 지휘할 거제요트투어의 김승진 스키퍼는 “비는 좀 내리지만 바람이 무척 좋아 멋진 항해를 할 수 있겠어요”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승진 스키퍼는 43피트짜리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를 했다. 그와 함께 외도로 향하는 오후 항해는 진정한 요트 세일링의 묘미를 느끼게 해주었다. 동력을 끄고 바람의 힘만으로 항해하자 일행은 모두 바람과 파도 소리가 주는 평온함에 몸을 온전히 맡겼다. “이렇게 조용할 줄 몰랐어요”라는 김형주 사원과 “평온함에 반해 5분간 눈을 감고 항해를 즐겼어요”라는 유수연 주임. 특히 김형주 사원은 “사람들이 왜 요트를 타는지, 그에 대한 기쁨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어요. 여건만 된다면 꼭 다시 타보고 싶네요”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바람을 타고 태킹과 자이빙을 하며 방향을 바꾸는 요트 위에서 나눈 스키퍼와의 대화는 너른 바다가 주는 넉넉함을 선사했다. 요트를 타는 사람들은 바다를 이기는 법이 아니라 바다에 순응하는 법을 배운다. 김승진 스키퍼에게서 그런 넉넉함이 자연스레 묻어나온 것이다. 이주현 주임은 “스키퍼님의 얼굴을 보면서 ‘내가 저렇게 아름답고 행복하게 나이 먹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요트를 타면서 느낀 감정을 잊지 않고 제 삶에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유수연 주임 역시 “바다에서 항해하는 참맛을 알게 되었어요. 돛의 방향을 바꾸고, 키를 잡고 직접 운전해본 경험은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라고 뿌듯해했다.

외도를 한 바퀴 돈 세일링 후 이어진 낚시. “요트를 타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외도와 남해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는 이아름 연구원은 능성어를 낚아 올렸다. 즉석에서 뜬 능성어 회와 화이트 와인을 나누어 먹으며 바다 위에서의 하루가 마무리되고 있었다. 뜻깊은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김미란 사원이 소감을 남겼다. “요트의 유래나 운전, 바람의 속도 차이 등 다양한 전문 정보를 알 수 있어 정말 보람찼습니다. ‘내가 요트를 산다면, 요트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한다면’이라는 상상도 해봤고요. 앞으로 꼭 크루저 요트, 딩기 요트, 윈드서핑까지 다양한 요트를 타보고 싶어요.” 



요트가 주는 즐거움은 항해 경험만이 아니다.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연대감, 이야기와 음식을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시간, 좀처럼 하기 어려운 바다낚시까지. 다소 추운 날에도 즐겁게 항해할 수 있었던 이유다. 


구조라해안 주변 관광 포인트



① 망치몽돌해수욕장
모래가 아닌 작고 까만 자갈이 깔려 있는 몽돌해수욕장이다. 거제도의 다른 해수욕장보다 비교적 덜 알려져 한적하고 맑은 남해를 즐길 수 있다. 바로 앞으로는 효자섬이라고도 하는 윤돌섬이 떠 있고, 멀리는 외도가 보인다.
구조라해수욕장
모래가 곱고 수심이 완만하다. 구조라 관광 어촌마을, 윤돌섬, 거제어촌민속전시관 등 관광 명소가 가깝고 근처 구조라항에서는 내도, 외도, 해금강 등을 관광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특산품 상점과 횟집, 숙박 시설이 늘어서 있다.
③ 내도
몽돌해변과 탐방로를 따라 때 묻지 않은 원시림이 펼쳐지는 섬. 옛날 대마도 근처에 있던 외도가 떠오는 것을 보고 놀란 동네 여인이 “섬이 떠온다”고 고함을 치자 멈췄다는 전설이 있다. 지난해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선정되었다.
④ 외도
거제도에서 4km 떨어진 곳에 있는 섬이다. 개인이 사들여 농원으로 개발한 뒤 1995년 4월 천연 동백림, 선인장 등 수목 3000여 종이 자라는 온대·열대 식물원을 조성했다.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 공룡바위, 공룡발자국이 있다.
⑤ 와현모래숲 해변
와현마을을 등지고 펼쳐진 해수욕장. 모래숲이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모래가 무척 곱고 물이 맑아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해수욕장이다. 해금강을 보며 보트 놀이, 낚시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⑥ 지심도
일운면 지세포리에 딸린 섬으로 섬 전역에 37종에 이르는 수목과 식물이 자라며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하나의 숲과 같다. 특히 동백나무가 전체 면적의 60~70%를 차지할 정도로 많아 동백섬이라고도 한다.


거제도 주변 요트 체험 명소

거제요트학교
거제요트협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학교로, 체험 교실과 요트 지도자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2~3시간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루즈 요트와 카약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딩기 요트와 윈드서핑, 크루저 요트로 구성된다.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문의 055-682-1100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929-88번지

거제요트투어
구조라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요트 투어 업체로, 해안선을 따라 요트를 타거나 이벤트를 할 수 있다. 청소년 수련, 직장인 연수, 각종 단체 모임을 할 수 있으며 별장, 캠핑장도 운영한다. 외도 등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둘러보거나 와인, 다과,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55-681-6300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401번지

통영요트학교
통영요트협회에서 운영하는 요트 학교로, 강사 5명이 크루즈 요트와 딩기 요트 체험, 교육 활동을 한다. 일반인은 누구나 강습을 받을 수 있으며 이론 학습과 체험 세일링, 요트 운용술을 배울 수 있다. 다양한 테마와 패키지로 구성된 해양 관광 크루징도 할 수 있다. 문의 055-641-5051 위치 경상남도 통영시 도남동 639번지 통영해양스포츠센터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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