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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이색 기록으로 보는 삼성라이온즈 V6

2012년 삼성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며
지난 31년 삼성라이온즈 팀 기록을 인포그래픽으로 돌아보고 있죠?
이번엔 ‘이색 기록으로 보는 삼성라이온즈 V6′ 입니다.

글쓴이는 삼성라이온즈 열혈 팬이자,
삼성전자 직원인 이경님이세요~^^


KOREAN SERIES CHAMPIONS 삼성라이온즈



1. 1985시즌
- 5월 29일 대구에서 있었던 OB전에서 다섯 번의 도루실패로
   한 경기 최다 도루실패 기록을 세웠다. 차라리 뛰지 말지.
- 8월 25일부터 1987년 6월 18일까지 인천구장 14연승을 달렸다.
- 9월 15일 광주 해태전에서 선발 전원득점 전원안타를 기록하였다.

2. 2002 시즌
- 이 시즌엔 777득점을 올리고 2192개의 루타, 266개의 2루타를 쳤는데
   득점 부분은 00시즌에 현대 유니콘스와 공동, 2루타는 단독 시즌 최다,
   루타는 시즌 2위의 기록이다. 참고로 시즌 최다 루타 기록은 2198개로
   이듬해의 라이온즈가 달성하였다. 역시 이마양 트리오.
- 2001년 5월 11일 잠실 LG전부터 2002년 5월 9일 SK전까지 132경기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 5월 22일 광주 기아전에서 세 타자 연속 死球를 맞았다. 이 또한 최다 기록이다.
- 7월 13일 SK전부터 8월 1일 현대전까지 13경기 연속 무실책 경기를 했다.
- 9월 7일 대구에서 있었던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타자 전원 타점을 올렸다.

3. 2005 시즌
- 5월 14일 수원 현대전에서 선발타자 전원 타점을 올렸다.
- 6월 6일 광주 기아전에서 한 이닝에 15타수, 24루타로
   최다 타수, 최다 루타 기록을 세웠다. (최다 타수는 공동)
- 시즌 死球는 109개, 포일은 2개로 둘 다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4. 2006 시즌
 - 7월 6일 대구에서 있었던 SK전에서 한 이닝에 선발 전원이 득점했다.

5. 2011 시즌
- 4월 16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도중 변압기 고장으로 인해 조명등이 꺼지면서
  경기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나머지 이닝은 4월 17일 낮에 이어서 했다.
- 1985년과 같은 0.985의 수비율은 준수했지만, 김상수가 실책 22개를 저질러
   롯데의 황재균과 함께 2011시즌 공동 실책왕에 올랐다.
- (우주최강) 퉁이와 소프트뱅크를 꺾고 한국팀으로는 최초로 아시아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 개인적으로는 2005 시즌부터 이어지던 두산전 직관 필패 기록이 6년만에 깨졌다.

6. 2012 시즌
- 제 2홈구장인 포항야구장이 개장하여 8월 14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렀다.
- 1993년 삼성, 1994년 LG, 1998년 현대에 이어 네 번째로 네 명의
   선발 투수가 두 자릿수 승수를 올렸다. 박한 득점 지원과 부상 등으로 인해
   9승으로 아깝게 두 자릿수 승수를 놓친 윤성환이 만약 1승만 더 했다면
   또 하나의 대기록이 달성되었을 터라 아쉬운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다.
   특히나 4월 24일 롯데전에서 오승환이 블론세이브를 했던 것이 뼈아팠는데,
   믿었던 오승환이 무너지고 삼성이 무너지고 직관간 나는 황폐화되고
   이러한 현실 속에… 아, 더 이상 말을 말자.



바로 위에 적은 경기처럼 보는 사람의 멘탈을 자비 없이 무너뜨릴 때도,
모 해설위원이 말했던 것처럼 무너질 땐 팀도 아니어서
야구로 인해 쇠 심줄처럼 단련된 인내심을 시험할 때도,
내가 원래 눈물이 없는 사람인데 이 팀 덕분에 눈물이 나오던 때도 있었다.

그래도 라이온즈는 내게 감동과 환희, 그리고 명문구단의 팬이라는
자부심을 줄 때가 더 많았고, 그건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다.

잘 하면 뼈도 살도 다 내어줄 것처럼 굴고, 못하면 죽이니 살리니 뒷목을 잡는
갈대 같은 여자… 아니 팬이라지만, 그래도 내년 봄이 되면 그런 것 따윈 까맣게 잊고
치맥과 유니폼을 챙겨 설레는 맘을 안고 야구장으로 향하겠지.

그 와중에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부디 다음 시즌에도 아픈 선수 없이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야구를 했으면 하는 것이다.

이왕 하는 거 V7해주면 더 좋고.
럭키세븐이란 숫자, 참 좋지 않은가.



이경
삼성 라이온즈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삼성그룹에 입사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간혹 받기도 하는 평범하고 소심한 삼성전자 직원. 2010년 도서 야구생활과 2011년 삼성 라이온즈 만화 팬북에 참여했으며 삼성 라이온즈 홈페이지에 웹툰을 연재하기도 했다.
블로그 dokimeki.com   트위터 @BlueBoz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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