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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

안녕하세요.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회사안에서는 차분하고 조용한 직원으로,
회사밖에서는 바람을 가르며 하늘 위를 나는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멋진 이중생활을 즐기는 그녀!
 
삼성증권 블로그에서 인터뷰한
패러글라이딩 여자 국가대표 조혜정 대리, 함께 만나 볼까요?
(http://samsungpopblog.co.kr/90152209821)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수가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
 
없다면 당연히 물어보지 않았겠죠? ^^ 삼성증권에는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수가 있습니다! 놀랍지 않으신가요? 저는 무척 놀랐답니다. 그래서 만나뵙고 왔습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조혜정 대리
 
패러글라이딩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긴다고 하시기에는 정말 차분하고 조용해보였던 조혜정 대리님. 하지만 패러글라이딩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남다르셨는데요. 지금부터 같이 패러글라이딩의 세계로 들어가볼까요?
 
패러글라이딩이란?

1984년 프랑스의 등산가 Jean Mark Cuovins가 낙하산을 개조하여 처음 패러글라이더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패러글라이더의 효시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단하게 배워 비행을 즐기자 그 인구는 급속도로 증가를 했으며 하나의 항공스포츠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는 1986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


패러글라이딩 여자 국가대표, 조혜정 대리와의 인터뷰

조금 놀랐어요. 여성분인 것에도 놀랐지만, 역동적인 분일거라고 예상했는데 목소리나 말투가 매우 여성적이라서.., 패러글라이딩은 어떻게 시작하게 된건가요?

하하 그런가요? 2006년에 처음시작했어요. 지금까지 7년째 하고 있네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친구들이 추천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추천한다고 선뜻 시작할 수 있는 스포츠는 아니지 않나요?

원래는 등산이 오랜 취미였어요. 하늘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좋았다고나 할까요. 그러다가 주변의 추천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한번 체험해보게되었고, 첫눈에 반해 그 자리에서 스쿨에 등록했고 그게 지금까지 왔네요.

[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

첫 경험이 짜릿했나봐요. 그런데 패러글라이딩을 한다고 해서 아무나 국가대표가 되는 것은 아닐텐데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물론 국가대표가 되기 쉽지는 않겠죠. 우선, 조종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자격증은 실기와 필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1년에 4번에 걸친 국가대표 선발 리그전을 통과해야합니다. 현재 국가대표는 총 6명으로 남자가 5명 그리고 여자 1명이 있어요.

그 한명이 조대리님이시군요! 멋집니다. 국가대표 선발전이라고 하니 매우 어렵게 들려요. 패러글라이딩은 어떻게 시합이 진행되나요?

시합 직전에 코스가 주어져요. 해당 코스를 주어진 시간 내에 완주하고 착륙하는 것이 미션이죠. 주어진 코스는 XY좌표로 알려주는데 그 좌표에 도달했을때 비행구에 달린 GPS가 신호를 줍니다. 패러글라이딩은 날씨에 영향을 받는 편이고, 그 때문에 모든 조건이 똑같다고 할 수는 없어요. 좋은 날씨를 만나는 것은 운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 날씨를 이겨내고 바람을 이겨내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는 능력이 국가대표를 결정짓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

듣다보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런데 패러글라이딩은 사실 접근성이 좋은 스포츠는 아니잖아요. 무언가 조건이 필요하지는 않나요? 예를들면 체력이라던가 체구라던가.. 왠지 너무 뚱뚱하거나 마른사람은 시작할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자신과 자연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마른사람은 마른대로 뚱뚱한 사람은 뚱뚱한대로 각자 주어진 조건에 맞추어 해나가면 됩니다. 오히려 체구가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바람을 이기기 쉽기 때문에 유리한점도 있어요. 그리고 체구에 맞는 장비가 있어 신체조건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 체력도 마찬가지에요. 물론, 근력이 아예 없으면 힘들겠지만 기본적인 체력만 있으면 누구나 비행을 할 수 있어요. 우선 비행구를 짊어지고 열심히 달려갈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은 필요하겠죠. 왜냐하면, 이륙시 바람이 없을때는 스스로 달려 그 바람을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죠.

[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

스스로 달려 바람을 만들어낸다는 표현이 참 멋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패러글라이딩 하기 좋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주로 어디로 글라이딩을 하러 다니세요?

저는 주로 문경으로 비행을 가요. 하지만, 서울 근교에서도 글라이딩 하기 좋은 장소는 많습니다. 용인에도 활공장이 있고, 양평에도 있어요. 양평 유명산은 특히 사방이 탁 트여있어서 글라이딩하기에 매우 좋은 장소입니다. 그 외에는 단양도 좋습니다. 우리나라만큼 글라이딩 하기 좋은 나라는 없는 것같아요.


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장비가 필요할 텐데 장비가 비싸지는 않은가요?

사실 초기에 체험을 하는 것이라면 장비가 필요 없죠. 모든 것을 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취미생활을 하고 싶은 것이라면, 장비가 장비인만큼 초기 비용이 결코 저렴한 편은 아니겠죠. 물론 브랜드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일반적으로 500~600만원 정도 든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구입해야하는 장비는 글라이더, 비행복, 비행화, 헬멧 등이에요. 물론 중고로도 구입할 수는 있는데 글라이더의 중고 구입은 권하지 않을게요. 아무래도 글라이더는 노후화가 되면 찢어지거나 문제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한번 장비를 구입하면 그이후에 들어가는 비용은 매우 저렴합니다. 1인 비행이 가능하다면 일비 2~3만원으로 하루에 몇번이라도 비행을 할 수 가 있어요.

[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

패러글라이딩은 어린이들이 하기에는 어떤가요? 왠지 위험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가족스포츠로 추천할만 한가요?

네, 어린이들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로 가는 문경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도 봤어요. 패러글라이딩은 앞서 말한 것처럼 체격 조건이 크게 좌우되는 스포츠가 아니기 때문에 가족들이 즐기기에 매우 좋아요. 말씀하신 것처럼 위험하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는데, 교육만 제대로 받는다면 전혀 위험한 스포츠는 아니에요. 안전장비가 잘 갖춰져 있고 제대로 배우기만 한다면 매우 안전하죠. 사고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고 동호회등에서 알음알음 타는 사람들에게서 많습니다. 또 패러글라이딩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4계절 스포츠라고 할 수 있어요. 오히려 전국 곳곳을 돌면서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는 대한민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온가족이 함께 하는 취미로 권하고 싶은데요?

패러글라이딩을 단순 취미가 아닌 국가대표로 하고 있으니 일과 균형을 잡기 힘들 것 같은데, 어려운 점은 없나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사무실에 앉아서도 하늘을 날고 있으니 일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지요. 하지만 오히려 지금은 삶에 균형을 찾은 기분이에요.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오히려 집중하는 법을 배우고,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던 것들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나 할까요.

[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

계속 듣고 있다보니, 당장이라도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가고 싶네요.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사람은 누구나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나요? 저는 그랬던 것 같아요.’날고싶다. 날아보고 싶다’ 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을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조금 어렵네요. 굳이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성취감? 뻥 뚫린 듯한 가슴? 날아갈 듯한 기분? 너무 유치하고 진부한 표현인가요?

사실 패러글라이딩을 시작할 즈음에 저는 우울한 시기를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만났던 패러글라이딩은 저 깊에 숨겨놓았던 저의 도전정신을 자극했고, 한번 한번의 비행이 정말 날아갈듯 했어요. 처음에는 나는 것만으로도 좋았지요. 내 눈 아래 펼쳐진 작은 나무와 산들이 마냥 예쁘기만 했어요. 비행에 재미를 붙이자 귓가에 살랑이는 작은 바람마저 예민하게 느껴졌고, 그 바람들과 소통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스스로를 더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 안의 열정을 발견한 느낌이라고 말하면 이해가 될까요. 그 모든 바람을 때로는 달래고 때로는 채찍질하면서 자연과 하나가 된 듯한 느낌으로 지상에 착륙했을때 느끼는 성취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모든 과정이 패러글라이딩의 가장 큰 매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패러글라이딩은 사실 멘탈 스포츠입니다. 수많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하고, 차분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죠. 이러한 것들이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것이 아닐까요?

[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패러글라이딩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줄 수 있다면?

해보지 않은, 혹은 시도해보지 못한 꿈이 있다면,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으로서 패러글라이딩을 해보라고 하고 싶어요. 패러글라이딩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고, 한발 더 내딛을 수 있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실천해보세요. 문경의 겨울은 스위스만큼 아름답답니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에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가 있다? 없다?

조용조용한 목소리에 은근히 힘을 실어 말씀하시는 조혜정대리님의 모습을 보고, 저는 그 자리에서 패러글라이딩의 매력에 빠져버렸습니다.  비행에 대한 경험담을 들으면서 같이 비행을 하는 듯, 발밑이 넓게 펼쳐진 하늘로 이끄시는 조혜정 대리님의 초롱초롱한 눈에 몇번이나 소름이 돋았는지 모릅니다. 어떠세요. 이만하면 한번쯤 시도해봐도 좋은 스포츠 아닐까요?

글을 쓰는 와중에도 문경의 겨울은 스위스만큼 아름답다고 말씀하시는 조혜정대리님의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 합니다. 지금과 같은 날씨에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가장 좋다고 하니 지금부터 열심히 연습해서 올 겨울에는 그토록 아름답다는 우리나라의 절경을 볼 수 있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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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경

    완전 멋지십니다.

    저도 언전가는 해보고 싶은 스포츠인데 쉽게 되지가 않네요^^

    • http://blog.samsung.com 삼성이야기

      하늘을 나는 기분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Sam도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