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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앤유] 미래를 알기 위한 황의 법칙 과 30%의 법칙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황의 법칙! 30%의 법칙! 들어 보셨나요?
반도체 시장의 미래를 알기 위해서 꼭 이해해야 하는 두 가지 법칙,
삼성앤유 경제 아카데미에서 Sam과 함께 알아볼까요?

※ 아래 글은 삼성앤유에 소개된 콘텐츠를 블로그용으로 수정한 글입니다.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두 개의 법칙

글 손현덕(매일경제신문 산업부장)

최첨단 산업이자 미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반도체 산업.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은 뒤늦게 세계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뛰어난 기술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전체 시장 중 60% 이상을 석권할 정도로 성장했다. 한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점쳐보자.

최근 기업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빅 데이터(Big Data: 데이터의 생성 양·주기·형식 등이 너무 크기 때문에 수집·저장·검색·분석이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 이론을 설명할 때 인용하는 사례가 하나 있다. 인류가 탄생한 후 지금까지 축적된 정보의 양은 1.8제타바이트(1.8×10²¹) 정도다. 이는 우리나라 모든 사람이 18년간 1분마다 트위터에 글 3개를 올리는 양, 2시간짜리 HD급 영화 2500억 편에 해당하는 양이다.

빅 데이터, 테크닉이 아닌 신경영

그런데 지금부터가 진짜다. 이와 동일한 양의 정보가 축적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답은 2년이다. 2년이 지나면 다시 2배가 축적된다. 어마어마한 증식 속도다. 바로 빅 데이터 이론의 출발점이다. 이것이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

첫째, 구할 수 있는 데이터는 얼마든지 있다.
둘째, 축적된 정보는 넘쳐난다.
셋째, 정보를 얻는 데 드는 비용과 시간은 크지 않다.

문제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잘만 활용하면 현실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먼저 파악할 수 있으며 미래를 예측하는 데서도 경쟁자를 앞서갈 수 있다. 그래서 빅 데이터는 ‘테크닉이 아니라 신경영’이라고 한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결정적 요소가 저장하고, 처리하고, 계산하는 반도체다.

빅 데이터는 더 많은 양의 정보를 빠른 속도로 처리한다는 의미인데, 저장하는 것은 메모리라는 기억 장치고, 처리하고 계산하는 것은 CPU라는 연산 장치다. 우리나라는 이 중 메모리 분야를 석권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넘어서 세계 시장 점유율이 60%에 달한다.

미래를 알기 위한 황의 법칙과 30%의 법칙

그러나 반도체 시장의 미래를 점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미래를 알기 위해선 두 가지 법칙을 이해해야 한다.

첫 번째는 황창규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장이 10년 전 간파한 ‘황의 법칙’이다. ‘반도체 메모리의 용량은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법칙. 즉, 수요는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스마트 기기의 발달은 개인마다 작은 ‘휴대용 서버’를 갖게 했고, 필요한 메모리의 용량은 급증했다.

두 번째로 이해해야 할 것은 ‘매년 반도체 집적도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연평균 30%씩 떨어진다’는 ‘30%의 법칙’이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모든 메모리 반도체 회사는 매년 30% 떨어진 가격을 기준으로 삼는다. 그보다 더 떨어지면 적자고 덜 떨어지면 흑자다. 지구상에 이렇게 살벌한 산업은 없다. 쉽게 말해 원가를 매년 30% 이상 절감하지 않으면 또는 해마다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키지 않으면 버티기 힘들다는 뜻이다.

종합하자면 두 개의 법칙이 의미하는 것은 ‘시장은 충분히 있지만 돈을 벌기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아직 갈 길도 멀다. 나머지 절반, 즉 비(非)메모리 분야에서 우리나라는 후발 주자기 때문이다.

우리 기업이 진정한 글로벌 승자가 되려면 황의 법칙과 30%의 법칙을 이해해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반도체 산업에서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비메모리 분야까지 포괄해야 한다.

손현덕 1988년 매일경제신문 입사. 워싱턴 특파원과 경제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 증권부장 등을 거쳐 현재 부국장 겸 산업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손현덕 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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