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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리그 우승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올 시즌 강력한 선발과 화끈한 공격야구를 보여준 삼성라이온즈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 들어볼까요?


2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

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리그 우승

삼성라이온즈가 2012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년 연속 정규리그우승이다. 2000년대 들어서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달성했다.(2001, 2002, 2005, 2006, 2011, 2012)


매직넘버 1을 남기고 펼쳐진 어제 LG와의 잠실 원정경기. 승부는 1회초에 쉽게 갈렸다. 박한이, 이승엽 선수의 연속 안타와 박석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공격 찬스에서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와 조동찬의 3타점 2루타로 대거 5득점을 뽑는데 성공했다. 마운드에선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정인욱이 4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뒤를 이어 차우찬, 정현욱, 권혁이 등판해 LG 타선을 막아 냈다. 그리고 9회 끝판대장 오승환이 마지막 타자를 잡는 순간,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류중일 감독은 ‘2년 연속으로 우승해서 기쁘다. 지난해 우승한 거 보다 더 기분이 좋다. 지난해는 감독 첫해라서 멋모르고 우승했는데, 올해는 지난해 우승팀으로서 부담이 많았다. 그런 가운데서 이룬 우승이라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한국시리즈에서도 우승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우승소감을 밝혔다. 


돌아온 라이언킹 이승엽 선수는 ‘한국시리즈 우승하고 난 뒤에 우승소감을 말하겠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한국에서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서있다. 한국시리즈를 뛰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다’라고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시즌 삼성은 1강으로 뽑히는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 출발은 삐걱거렸다. 공격과 수비의 불균형이 극심했다. 5월에는 한때 7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6월 중순까지 하위권을 맴돌았다.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던 지난해의 위용은 온데 간데 없었다. 하지만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자 사자들은 땀을 내기 시작했다. 6월 12일 한화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5할 승률을 기록했다. 그 이후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7월 첫날 1위로 올라서며 우승의 기반을 다졌다. 
지난해의 최강 전력에서 또 다른 최강의 모습으로 진화한 삼성라이온즈, 과연 지난해에 비해 어떤 점이 진화했을까? 



상대팀의 부러움을 사다, 선발 야구를 하다

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리그 우승

지난 해 삼성은 최강 불펜으로 지키는 야구를 했다면, 올해는 강력한 선발 야구를 선보였다. 장원삼, 탈보트, 고든, 배영수 등 4명의 10승 투수가 탄생했다. 2002년 이후 10년 만에 10승 투수 4명을 배출했다. (선발승 기준으로 10승 투수 4명 배출은 한국프로야구 통산 4번째 해당하는 기록. 삼성은 1993년에 이 기록을 세운 후 두 번째 기록)


* 역대 10승 투수 4명 배출
1993년(김태한, 박충식, 김상엽, 성준)
1999년(노장진, 임창용, 김상진, 김진웅)
2001년(임창용, 배영수, 김진웅, 갈베스)
2002년(임창용, 엘비라, 노장진, 김현욱)



투수 중 가장 돋보인 이는 장원삼 선수다. 장원삼은 자신의 역대 최고기록인 13승을 넘어 현재 16승으로 다승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4월 한 달 동안 1승 2패 평균자책점 9.90으로 부진했던 장원삼은 5월에만 4승을 기록하며 힘을 내기 시작했다. 류중일 감독은 믿었던 차우찬이 부진할 때 장원삼이 잘해주면서 에이스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푸른 피의 에이스’인 배영수 역시 올 시즌 화려한 부활의 날개를 폈다. 팔꿈치 수술로 그저 그런 투수로 전락했다는 평을 받던 배영수는 올 시즌 11승 달성과 함께 통산 100승과 1000 탈삼진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수들도 제 몫을 다했다. 미치 탈보트는 현재 14승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투수다운 모습을 보여 줬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해 SK에서 방출된 고든 또한 삼성에 특화된 투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11승을 달성했다. 여기에 윤성환이 호투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올리지 못하는 불운 속에도 8승을 거두고 있다. 2012년 삼성의 야구는 상대 팀이 질투할 정도로 리그 최강의 선발진을 구축했다.



명불허전, 여전히 탄탄한 불펜과 끝판대장

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리그 우승

지난 해 삼성의 불펜은 리그 최강이었다. 이 전력이 올해는 약간 2% 부족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그래도 삼성의 불펜은 여전했다. 정현욱, 안지만, 권혁으로 이어지는 기존 멤버에 심창민이 가세했다. 지난 해 중간 계투로 나와 11승을 올린 안지만은 현재 27홀드, 1.73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권혁 또한 18홀드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리그 우승

시즌 초반 롯데와의 경기에서 무려 6실점하며 최악의 투구를 펼치기도 했던 오승환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끝판대장의 위용을 되찾았다. 오승환은 지난 7월 1일, 삼성이 리그 1위로 올라섰던 경기에서 통산 최다인 228세이브를 기록했다. 현재 34세이브로 롯데 김사율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화룡점정, 올 시즌 가장 진화한 타선

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리그 우승

과거 공격 야구의 전성기가 되살아 났다. 지난해 부임한 류중일 감독은 화끈한 공격야구를 외쳤다. 그 외침이 올 시즌에 현실화 됐다. 타선의 응집력이 극대화 되면서 공격 야구를 구사한 것. 팀 기록에서도 잘 나타난다. 지난 해 팀타율이 0.259로 리그 6위, 팀 득점은 625점으로 리그 3위였다. 올 시즌은 팀타율 0.273, 득점은 615점으로 현재 1위다. 


이러한 공격야구는 득점루트의 다변화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최형우 혼자 공격을 이끌었다면, 올 시즌은 이승엽, 박석민, 박한이, 진갑용 등 중고참들이 고른 활약을 해 주었다. 특히 박석민과 일본에서 돌아온 라이언킹 이승엽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석민은 올 시즌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삼성 타선의 핵심이 됐다. 4번타자를 맡으며 3번 이승엽과 5번 최형우의 중간에 서서 클린업 트리오를 완성했다. 박석민은 타율 0.312로 4위, 홈런 23개로 4위, 91타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리그 우승

이승엽은 시즌 초반 전문가들의 우려 섞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연일 맹타를 휘둘렀다. 이승엽은 득점 공동 1위(84점), 타율 6위(0.307), 최다 안타 2위(150개), 타점 3위(85점), 홈런 5위(21개) 등 공격 주요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여기에 꾸준하게 안타를 만들어 내는 박한이, 지난 시즌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75타점을 기록 중인 최형우,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3할을 기록 중인 진갑용 등이 공격 야구를 이끌었다.(* 선수 개인 기록은 10월 1일 기준)



이보다 더한 믿음은 없다. 더 단단해진 야통의 리더쉽

삼성라이온즈, 2012 정규리그 우승

야통에겐 2년차 징크스는 없었다. 올해로 감독 2년차를 맞이한 류중일 감독의 믿음의 리더쉽은 더 단단해진 모습이었다. 이런 점은 시즌 초반에 잘 나타났다. 시즌 초반 팀이 중하위권을 전전할 때 그는 조바심을 내지 않았다. 대신 위기의식은 가지되 기본을 강조하며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부진한 선수에게는 충분한 기회를 주며 믿음을 보였다. 투수 운용 또한 무리하지 않았다. 순리대로 풀어 나갔다. 선수와 코치들을 신뢰했다. 그 결과 삼성은 6월 중순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류중일 감독의 믿음과 포용의 리더쉽이 올 시즌 더욱 진화한 모습이었다.


류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후 시즌 초반에는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선수들하고 코치들이 잘 해준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모든 공을 선수들과 코치들에게 돌렸다.



한 번 더 남았다. 더 이상의 잔혹사는 없다.

이제 남은 건 한국시리즈.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오는 상대팀보다 유리한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하지만 삼성에겐 단기전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2000년대 들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단기간의 승부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사자들이 긴장해야 할 대목이다.
 한국시리즈에 들어가면 공 하나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 끈질김, 집요함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투쟁심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것이 삼성다움의 야구다.

글 미디어삼성 박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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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시리즈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SK랑 또다시맞붙게되는데
    이번에도 오만하고시건방진
    SK의 콧대를 또한번 눌러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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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맺길 바랍니다. ^^ 함께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