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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포츠단] 다이어트에 임하는 5가지 태도!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미국의 비만 인구는 인구의 33.9%, 대한민국은 겨우 3.2%!
그렇지만 주변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이 많죠? 물론 실패한 분들도 많고요.
 
꼭 필요해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한다면, 삼성스포츠단 홈페이지에 소개된
강북삼성병원 전문의가 제안하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5가지 태도’, 먼저 읽어보세요!
(www.samsungsports.net/Wellness/columnview?idx=497)


다이어트의 늪에 허우적거리는 당신을 위해!

다이어트는 현대인의 일상이 되어 버렸다. 사람들은 날씬함을 강조하는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린다. 다이어트가 사람들에게 절실한 숙제처럼 되어버린 이유는 뭘까? 사람들에게 있어 다이어트는 완벽함에 대한 동경이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더 멋지고 아름다워 보이는 몸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투쟁이다. 이를 놓아 버리는 것은 완벽한 나로부터의 단절을 의미하는 셈이다.


부장님, 요즘 다이어트 하세요? 어쩐지 예전과 달리 날렵해 보이시는 것 같아요.
어떻게 다이어트 하시는지 저도 알려 주세요!
생각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하신 것 같아요

직장동료의 말 한마디에 어깨가 으쓱해진다. 이처럼 다이어트를 한다는 자체가 어느새 자신을 잘 관리하고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다면 삼성인들은 다이어트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를 알아 보기 위해 ‘미디어삼성’에서는 지난 7월 9일부터 일주일간 다이어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5200여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89%에 달했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52%가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나 자신을 가꾸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건강을 위해서’가 26%, ‘여름철 패션을 위해서’가 13%를 차지했다.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한 달에 지출하는 비용으로는 ‘5만원 이하’가 32%, ‘지출하지 않는다’ 28%, ‘6만 원에서 10만 원을 지출한다’가 19%를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이어트는 맨날 하는데 포기도 맨날 하니까 문제” 라며 자신의 의지부족을 탓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염모 대리는 “TV속 몸짱들이 사람들의 눈높이를 높이고, 인터넷 광고가 다이어트하면 10Kg 감량이라는 공식을 만들고 있는 거 같다. 10Kg 감량은 정말 살과 뼈를 깎는 고통이다. 5Kg을 빼는데도 죽을 거 같았다” 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다이어트, 꼭 필요한 것일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다이어트가 꼭 필요한 것일까? 위에 언급한 임직원의 말처럼 다이어트에 대한 착시현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WHO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체질량지수(BMI)가 30이상인 비만 인구는 미국은 33.9%, 영국에는 22.7%, 프랑스가 16.9%로 나타났다. 우리 나라는 정작 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가 의미하는 것은 우리 나라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 날씬한 국민 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가 다이어트가 필요한 몸이라 단정해 버린다. 그리고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하고, 포기하고, 다시 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시작은 있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다이어트, 무엇이 문제일까?
 

자존감의 저하

전자계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 대리는 남자친구의 무심한 말 한마디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거 다 먹을 꺼야? 너 요즘 좀 살찐 것 같은데, 다이어트 해야 되는 거 아냐?”
남친의 한마디 때문에 이 대리는 그 때부터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었다. 하루걸러 소개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접할 때마다 따라 했다. 하지만 몸무게가 줄어드는 건 잠시뿐이었다.

몸무게가 오르락내리락 하면서부터 이 대리의 기분도 오르락내리락 했다. 그러다 보니 남친과 싸우는 일도 많아졌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그 때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고칼로리의 음식을 먹었다. 하지만 그 뒤에 찾아오는 것은 심한 자기혐오뿐. 점점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졌다. 더불어 자신의 외모나 체형에 대해서도 불만족스러워 지며 스스로 자책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또 다이어트에 돌입하고, 포기하는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다이어트 중독

금융관계사에서 근무하는 김 주임에게는 다이어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다.

“다이어트가 성공하면 그 때 생각할래. 일단 다이어트부터 하고.”
남자친구가 없는 것도, 친구들과 잘 지내지 못하는 이유도 모두 외모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김 주임에게 지금 중요한 건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다. 그녀는 1년 365일 다이어트에 대한 걱정 뿐이다. 업무 걱정을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낸다. 체중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그녀는 만족감에 취해 더욱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됐다.


효과적인 다이어트, 어떻게 해야할까?

위 사례처럼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은 식습관의 변화뿐 아니라 감정, 성격, 사고방식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영향을 준다. 설사 체중감량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체중의 변화만 심해지는 결과를 낳을 뿐이다. 또한 다이어트에 집착하게 되면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 힘겨워진다. 이럴때 고칼로리 음식에 대한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다이어트와 음식에 몰두하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큰 나머지 직장 생활이나 대인관계 등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감정조차 먹은 음식이나 체중계의 수치에 따라 좌우 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의 효과를 볼 수 있을까? 효과있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선, 하는 방법보다 임하는 태도가 훨씬 중요하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5가지 태도

첫째, 체중을 감량하는데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꾸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체중계를 보는 대신 아침, 저녁에 시간을 내서 15분씩 산책이나,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든지,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시작한다든지 하는 생활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한다. 그리고 그 변화를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둘째, 섭취 칼로리를 극단적으로 줄이지 말고, 영양이 골고루 갖춘 음식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 단, 지방과 탄수화물의 비율을 줄이고, 섬유질이 많은 과일과 야채, 복합 탄수화물을 늘리는 것이 좋다.

셋째, 먹는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 식욕과 싸우려 하지 말고 눈 앞에 놓여진 한 끼의 음식에 집중하고 보고, 냄새 맡고, 천천히 씹고 맛봄으로써 정성스럽게 음식을 즐겨야 한다.

넷째, 숨겨진 나의 매력을 찾아보자. 마른 몸매가 아니라도 웃는 얼굴, 헤어 스타일, 옷과 악세서리, 매너와 몸가짐, 그 모두가 숨겨져 있는 나의 매력이 될 수 있으니 잠들어 있는 매력들을 깨워야 한다.

마지막으로 일기를 쓰는 것이 좋다. 자신의 식사패턴과 운동량, 생활패턴을 알고 있어야 한다. 문제점이 발견되면 수정하면 되고, 적당한 음식과 운동을 하고 있다면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도 좋다.

다이어트는 평생하는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이 말이 다이어트로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히려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운동을 통해 몸의 활력을 키우는 생활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달리 표현한 말이다.
 
다이어트는 중요하다. 그렇기에 만약 다이어트라는 기차에 몸을 싣고 달리기 시작했다면, 내가 왜 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내가 생각하는 기차의 종착역은 어디인지, 혹시 쉬지도 않고 달리기만 한 것은 아닌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지혜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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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reanLee

    좋은 글이네요..!

    • http://blog.samsung.com 삼성이야기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이야기에 공감하시면, ‘내가 추천하는 10월의 삼성이야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