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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커피동호회 Cups 가 알려 주는 진짜 맛있는 원두커피학개론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커피.. 좋아하시나요?^^
 
부서도 직책도 다르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커피 동호회가 있습니다.
제일모직 블로그에 소개된
커피동호회 ‘Cups’의 이야기인데요.
 
이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커피를 즐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하는
이들의 향기나는 이야기, 확인해 볼까요?
(http://sdimaterials.com/441)


커피동호회 ‘Cups’의 맛있는 ‘원두커피학개론’

원두커피학개론
도시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커피숍, 한 블록 간격으로 별 다방과 콩 다방이 늘어선 길거리는 외국인마저 놀랄 정도입니다. 한국 커피 시장의 규모가 2011년에 3조 원을 돌파했다고 하니, 이제 커피도 한국인의 대표적인 기호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일모직에는 커피 애호가들이 만든 동호회까지 있을 정도인데요. 제대로 된 커피 한 수 배우러 제일모직 의왕 R&D센터 커피동호회 ‘Cups’를 찾아갔습니다!


김준석 선임이 말하는 커피동호회 ‘Cups’

제일모직 의왕 R&D센터 커피동호회 Cups의 김준석 선임

제일모직 의왕 R&D센터 커피동호회 Cups의 김준석 선임

제일모직 의왕 R&D센터 커피동호회 ‘Cups’
Cups는 제일모직 의왕 R&D센터 사내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올해 1월에 개설한 동호회입니다. 현재 30여 명의 임직원이 한 달에 두 번 모여 커피에 대한 지식도 배우고, 커피를 직접 만들기도 하며 커피의 풍부한 향과 맛의 세계를 알아가는 커피동호회입니다.

‘Cups’는 커피에 대한 전문성보다 커피를 즐기는 동호회

‘Cups’는 한 달에 두 번, 제일모직 의왕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카페 ‘커피 스모크’ 대표의 도움으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동호회 회원 대부분이 단순히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것 외에는 지식이 없기 때문에, 동호회 활동 초반에는 커피의 종류와 유래 등 커피에 대한 이론을 배웠고, 동호회 활동을 시작한지 6개월이 지난 지금은 로스팅, 홈메이드 커피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두 번 모여 커피를 즐기는 Cups 회원들

한 달에 두 번 모여 커피를 즐기는 Cups 회원들

제일모직 커피동호회 Cups와 함께하고 있는 카페 '커피 스모크' 대표와 함께

제일모직 커피동호회 Cups와 함께하고 있는 카페 '커피 스모크' 대표와 함께

깜짝질문 1. 커피동호회 ‘Cups’의 최종목표는요?

동호회 설립 초기에, 동호회원들끼리 ‘Cups’의 최종목표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받을 것이냐, 아니면 다양한 커피를 접하고 즐기는 방향으로 갈 것이냐에 대한 것이었어요. 회원들의 깊은 고민과 토론 끝에 결국에는 ‘커피를 즐기자!’는 결론이 나와 후자로 정하게 되었죠. 바리스타 교육을 받아도 좋겠지만, 아직은 초보 단계인 사람이 많고 동호회이니만큼 커피를 즐기는 마음부터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의왕 R&D센터 커피동호회 Cups의 김준석 선임

‘Cups’에서 알게 된 진짜 커피의 맛

한 잔의 커피 맛을 좌우하는 요소는 생두 선택이 약 70~80%, 로스팅의 정도가 약 15~25%, 그 외 추출 방법을 꼽을 수 있습니다.

커피 생두는 신맛, 쓴맛, 단맛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두 자체가 고소하거나 담백한 맛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쌉쌀하고 시큼한 편입니다. 커피 생두는 볶는 과정(로스팅)을 통해 수분, 지방분, 섬유질, 당질, 카페인, 유기산, 타닌 등 여러 성분 조성에 변화가 생기면서 커피 맛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로스팅(Roasting)이란?
‘로스팅’은 커피 생두(Green Bean)에 열을 가해 조직을 최대한 팽창시켜 생두가 가진 여러 성분을 조화롭게 표현하는 작업입니다. 로스팅이 길어질수록 생두의 색상은 진해지고, 크기는 커집니다. 또한, 향은 캐러멜 향에서 신 향을 거쳐, 탄 향이 짙어지게 됩니다.



직접 드립 커피를 만드는 김준석 선임

직접 드립 커피를 만드는 김준석 선임


깜짝질문 2. 커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요?

커피 원두를 직접 수입해 판매하는 지인을 통해 커피에 대한 맛과 지식을 넓히게 된 것이 첫 번째 계기였습니다. 두 번째로는 저희 어머니께서 ‘다도(茶道)’에 관심이 많으셨어요. ‘다도’에는 차를 끓이는 물의 온도, 차를 섞는 방법, 심지어 차를 마시는 예절까지… 다양한 정성이 베어 있더군요. 커피도 이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쉽게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그에 베어 있는 정성과 절도도 함께 배우고 싶었어요.


깜짝질문 3. 커피 동호회 활동 이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점심시간에는 미리 준비한 원두를 핸드밀로 직접 갈아 팀원들과 함께 마시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팀원들도 커피 맛에 눈을 떠서, 제가 내려주는 커피 맛이 평소와 다르다고 생각되면 타박을 할 정도예요. 그럴 때는 가까운 사람들에게나마 진짜 커피맛을 알렸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들죠.
- 의왕 R&D센터 커피동호회 Cups의 김준석 선임


커피동호회 ‘Cups’가 알려주는 맛있는 원두커피를 위한 팁

커피는 원두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


산지에 따라 원두 맛도 다릅니다. 유명한 곳의 원두를 예로 들면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는 향긋한 꽃향기와 부드러운 뒷맛이 특징이고, 케냐의 ‘케냐AA’는 고산지대에서 재배해서 독특한 쓴맛을 내죠. 콜롬비아의 ‘수프리모’는 부드러운 신맛과 단맛이 매력적입니다.

같은 지역의 원두도 품질에 따라 원두의 맛이 천차만별입니다. 김준석 선임은 예전에 지인이 브라질에서 ‘이파네마’라는 원두를 싸게 샀다며 자신에게 한 보따리를 공짜로 줬던 일을 회상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원두가 생겨 반가웠지만, 집에 와서 커피를 내려보니 흙 맛이 났다는군요.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신선한 원두를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원두를 선택할 때는 가격뿐 아니라 원두의 상태도 꼼꼼히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좋은 원두를 고르는 노하우


좋은 원두를 고르는 노하우
원두는 로스팅을 한 다음에 하루, 이틀 정도 두어야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산패가 진행됩니다. 이때 커피 안에 있는 거북한 탄산가스나 일산화탄소 같은 것들이 밖으로 나오죠. 커피 맛을 떨어뜨리는 이러한 성분들이 충분히 나온 후에야 마실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원두는 볶은 뒤 3일 뒤가 가장 맛있다고 하는군요.

최근에는 인터넷에서 볶은 원두를 많이들 팔고 있습니다. 김준석 선임도 인터넷 쇼핑몰을 애용하는 편으로, 주문하면 바로 원두를 볶아 택배로 보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합니다. 원두를 받는 날은 볶은 지 3일째 되는 날이니, 그때 바로 커피를 내려 마시면 가장 좋다고 해요.

초보자에게 권유하고 싶은 원두
원두커피 초보 분들께는 수프리모, 예가체프를 추천합니다. 수프리모(Supremo)는 가장 스탠다드하고 다양한 맛을 가진 커피고 워낙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 잘 맞습니다. 예가체프(Yirgacheffe)는 특유의 꽃향기와 달콤한 맛이 있어 초보라도 커피의 매력에 빠지게 할 수 있는 원두입니다.

손으로 내렸다고 다 같은 핸드드립이 아니다 – 내리는 법부터 따르는 법까지

핸드드립 내리는 법 핸드드립 내리는 법
원두에서 가스와 기름이 빠져나오도록 천천히 물을 부어야 커피가 맛있답니다.

원두커피 맛있게 내리는 법
1. 거름 장치 위에 거름종이를 깔고 분쇄된 원두를 담습니다.
2. 93도 정도로 끓인 물을 포트에 담아 분쇄된 원두에 스며들도록 한 방울씩 드립합니다.
3. 뜨거운 물이 분쇄 원두의 중앙에 삼투되어 커피에 뜸이 들도록 합니다.
4. 기호에 따라 물의 양과 접촉 시간을 조절해 분쇄된 원두에 용해해 커피를 추출합니다.

거품이 생긴 커피(좌)와 깨끗한 커피(우), 어떻게 따랐을까요?

거품이 생긴 커피(좌)와 깨끗한 커피(우), 어떻게 따랐을까요?

이렇게 '콸콸콸' 따르면 기포가 생깁니다.

이렇게 ‘콸콸콸’ 따르면 기포가 생깁니다.

잔 벽면을 타고 흐르도록 따른 커피는 깔끔해요.

잔 벽면을 타고 흐르도록 따른 커피는 깔끔해요.

원두커피 맛있게 따르는 법
커피의 맛은 따르는 법에 따라서도 작지만 큰 차이가 있습니다. 커피는 평소 물 마시는 것처럼 따르지 말고, 거품이 생기지 않게 컵 벽면에 대고 조심스럽게 따라야 제대로 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부서도 직책도 다르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모인 제일모직 의왕 R&D센터 커피동호회 ‘Cups’, 아무리 바쁘고 힘든 일상이라도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있기에 그들의 눈빛은 더 반짝거리고 열정에 가득 차 보였습니다. 오늘 오후,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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