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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앤유] 오승환 선수가 직접 알려 주는, 프로야구 백배 즐기기 TIP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야구에 관심은 있지만, 규칙도 어렵고 아직은 멀게 느껴지는 분 주목!
삼성 라이온즈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가 공개하는 ‘프로야구 백배 즐기기 팁’ 보시고,
이번 주말에는 야구장 나들이, 어떠세요!

※ 아래 글은 삼성앤유에 소개된 콘텐츠를 블로그용으로 수정한 글입니다.


여성 열혈 팬들의 프로야구 열풍 즐기기

글 전경우(스포츠월드 기자), 사진 김상민, 그림 drawoo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 프로야구. 최근 여성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화제다. 그래서 준비했다. 여성을 위한 프로야구 관람 가이드

올 시즌 프로야구 인기가 열풍을 넘어 광풍 수준이다. 평일에도 빈 관중석을 찾기 어렵고 주말 경기 티켓을 구하는 과정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야구를 모르면 주변 지인이나 직장 동료와 대화를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다. 이런 비약적 성장의 중심에는 여성 팬이 있다. 여성이 야구장으로 몰리면서 촌스럽고 투박하던 야구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


여성을 위한마케팅의 일환으로 테이블석을 크게 늘렸고 서비스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야구장에서 네일 케어를 받거나 타로 점을 볼 수 있는 ‘레이디 데이’ 같은 이벤트도 생겼다. 하지만 아직도 생소한 야구 규칙 등에 익숙지 않은 많은 여성이 야구장 근처에도가지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관심은 있지만 야구의 세계에 아직 들어오지 못한 여성 팬을 위해 ‘프로야구 백배 즐기기 팁’을 대방출한다.



삼성의 야구 광팬과 오승환의 야구 이야기

삼성임직원 중에도 야구에 무한한 애정을 쏟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야구 광팬 세 명이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를 직접 만나 야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삼성의 미녀 야구팬 세 명,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숙소에 모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끝판대장’ 오승환. 그를 직접 만나 야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프로야구 팬에게는 꿈같은 일이다. 그런데 가끔, 꿈이 현실이 되기도 한다. 삼성그룹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은 미녀 야구팬 세 명이 그 행운을 잡았다. 지난 6월 16일 아침. 소속이 다른 세 여자가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숙소인 호텔에 모였다. 난생처음 보는 사이지만 그녀들은 빛의 속도로 교감을 나누며 친해졌다. 야구라는 공통분모는 그만큼 강력하다.

끝판대장, 오승환을 만나다

인터뷰 시각인 오전 11시가 다가오자 긴장감이 흘렀다. ‘돌부처’라는 별명을 가진 무표정한 남자 오승환.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와의 만남이 임박했기 때문이다. 드디어 그 ‘돌부처’가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임직원 중에도 야구에 무한한 애정을 쏟는 이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야구 광팬 세 명이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를 직접 만나 야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가 오가고 어색한 침묵이 흐르려는 찰나, 최수정 사원이 질문 공세를 펼쳤다. 첫 번째 질문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타 구단 포수가 있느냐는 것. 오승환 선수는 금세 “따로 생각은 해보지 않았어요. 포수에 예민한 편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소연 사원은 오승환 선수의 트레이드마크인 포커페이스가 의도한 것인지 궁금해했다. “일부러 하지는 않아요. 마운드에서 웃을 일이 없는 거죠. 상대 타자를 잡았다고 일희일비하지 않을 뿐입니다”라는 오승환 선수의 담담한 대답이 이어졌다.

이미현 사원은 마무리 투수의 묘미에 대해 물었다. “경기를 내손으로 끝내고 마운드에서 다 같이 하이파이브 하는 묘미가 있어요. 1점 차 승부에서는 공 하나하나에 관중과 상대 팀 선수들, 동료들 모두 집중하게 됩니다. 그 공 하나에 승패가 갈려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그런 부담도 재미있고 내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투수라는 보직에 대한 오승환 선수의 설명에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본격적으로 야구 이야기가 오갔다. 투구 폼에 대한 설명과 직구, 커브, 슬라이더의 구분은 전광판에 찍히는 구속으로 판단하라는 팁 등 오승환 선수의 친절한 설명도 곁들여졌다. FA와 해외 진출, 이번 시즌 성적, 김현수·강민호 선수 등 친한 동료들 이야기, 좋아하는 음식, 선수들의 일상 등 온갖 이야기가 끝없이 이어졌다.



삼성이 있어서 오승환도 있다

삼성 라이온즈 한 팀에서만 뛰어온 그에게 푸른색의 삼성 유니폼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류현진 선수는 한화에 있고 윤석민 선수는 기아에 있어서 지금의 자리에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삼성에 있어서 지금의 성적을 낼 수 있었습니다. 삼성은 제게 딱 맞는 팀입니다.” 그의 대답에는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신뢰가 담겨 있었다. 


미혼인 그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법. 그는 “어떤 인터뷰를 하든 이런 질문이 빠지지 않네요. 지금은 혼자 사는 것도 익숙해졌고 불편한 점은 없지만 마음에 드는 이상형이 있다면 올 시즌 끝나고라도 결혼할 수 있어요”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오승환 선수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일까. 야구 선수로 살아야 하는 자신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배려심 깊은 여자가 그의 이상형이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는데 오승환 선수가 야구를 즐기는 팁 하나를 알려줬다. “야구를 제대로 즐기려면 야구장에 직접 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팀의 승패를 즐기는 것도 좋고, 분위기나 먹을거리, 응원 문화 등 다양한 즐거움을 누려보세요.우리 야구의 독특한 응원 문화는 메이저리그에도 없거든요.”

야구의 진리는 응원전

오승환 선수와의 만남으로 한껏 상기된 미녀 삼총사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릴 잠실야구장으로 
향했다. 원정 팀 응원단 쪽으로 햇살이 사정없이 쏟아져 
내리는 3루 측보다 시원한 그늘이 드리운 1루 측에 자리 잡은 두산 응원단이 잠시 부러웠지만, 이내 부러움을 접는 그녀들. 더그아웃의 선수들 역시 햇빛을 그대로 받고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경기가 시작될 시간. 응원용 수건, 머리띠, 막대풍선 등으로 중무장한 그녀들의 두 눈이 불타올랐다. 


경기가 시작됐다. 선취점을 낸 것은 두산. 하지만 곧바로반격에 나선 삼성이 2회 초, 진갑용의 2타점 적시타로 
2대 1로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에 감격해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던 그녀들을 위한 축포가 터진 것은 5회초. 삼성의 
슬러거 최형우가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을 친 것이다. 점수 차가 7대 1까지 벌어졌지만, 두산은 그렇게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선발로 나선 장원삼 선수가 7회 말 점수를 내준 것을 시작으로, 장원삼 선수에 이어 등판한 안지만, 정현욱 선수까지 흔들리면서 스코어는 8대 6까지 따라잡혔다. 








미녀 삼총사의 심장이 오그라든 순간, 오전에 만난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시속 155km의 ‘돌직구’로
상대를 제압하는 오승환 선수가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였다. 결국 오승환 선수가 시즌 12 세이브의 기록을 세우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시작부터 목청 터져라 응원한 그녀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승리의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집으로 돌아간 이미현 사원은 그날 밤 오승환 선수가 나오는 꿈을 꿨다며 후기를 전해왔다. “야구라는 스포츠 하나로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소통을 할 수 있었어요. 처음 보는 분들과 삼성을 응원하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이었다는 사실이 이처럼 자랑스러울 수가 없네요!”


있으면 더욱 좋은 응원 소품

 
 o1 오승환 1982년생. 2005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마무리 투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WBC와 올림픽에 출전했다. 얼마 전 개인 통산 228 세이브를 기록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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