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 가기

:: 삼성이야기

삼성이야기 메뉴보기

[삼성카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의 스쿠버 다이빙 체험기


안녕하세요.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깊은 바닷속에서 상어 떼와 희귀 물고기를 직접 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삼성카드 블로그가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에서의 생생한 스쿠버 다이빙 체험기를 소개합니다 ~
(http://blog.samsungcard.com/982)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에서 스쿠버 다이빙 즐기기

반복되는 일상 속, 여러분은 가끔 새로운 도전이나 모험을 꿈꾸지는 않으시나요? 정신없이 바쁜 일상생활을 잠깐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것이야 말로 지친 일상에 큰 활력소가 될 것 같습니다. 여기 모험을 너무나 사랑하는 삼성카드 사원이 직접 체험하고 돌아온 생생한 스쿠버 다이빙 일지를 소개합니다.

평소에 바닷 속 스쿠버 다이빙을 꿈꾸셨다면, 이번 기회에 과감히 코모도 섬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수영을 못하신다구요? 걱정마세요. 스쿠버 다이빙은 수영을 전혀 못해도 충분히 가능한 스포츠라는 사실! 자, 이제 시원한 바닷 속 풍경의 생생한 현장과 솔직 담백한 체험 이야기 속으로 풍덩! 빠져보실까요?^^

[삼성카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의 스쿠버 다이빙 체험기

초보다이버의 다이빙 장소로 추천! 코모도 섬

이번 여행은 발리(1일), 라부안바조, 코모도(8일), 다시 발리(1일) 코스다. 많고 많은 스쿠버 다이빙 포인트 중 세계 7대 자연경관 중 하나인 코모도를 선택한 이유는 다양한 다이빙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었다. 다이빙 횟수 10회를 갓 넘긴 초보 다이버지만 나는 장소 선택은 신중히 한다.

왜냐? 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가급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비 휴양지로, 산호초 등 자연 훼손이 덜 된 곳으로 가려고 한다. 그중에서도 시야가 잘 나오고 독특한 해양 동식물들이 많은 곳을 선택하는데 코모도는 특히 한국사람에게는 덜 알려지고 훼손이 덜 된 곳 중 하나다.

[삼성카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의 스쿠버 다이빙 체험기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의 관문 리부안바조

코모도의 관문, 라부안바조 여행 첫날, 오전 11시 인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을 타고 발리로 갔다. 7시간의 비행시간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은 뭐니 뭐니 해도 기내식을 먹는 시간이었다. 맛도 서비스도 떨어지지만 인도네시아 맥주 ‘빈땅’이 있어 무지 행복했다.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어느새 발리에 도착했다. 현지 시간 오후 5시. 코모도의 관문인 라부안바조라는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음날 오후 1시 반에 국내선을 타야하므로 공항과 멀지 않은 꾸따라는 시내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꿉꿉하고 뭔가 시큼한 냄새가 나는 그런 싸구려 숙소를 잡고 길거리를 살짝 배회하다 가이드북에 나오는 집을 찾아 끼니를 해결했다.

다음날 인터넷으로 예매해 둔 라이언항공을 타고 1시간 반 동안 비행한 끝에 드디어 라부안바조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한국에서 인터넷으로 열심히 뒤져서 찾아둔 ‘코모도 다이브’라는 다이브숍을 찾았다. 많은 다이브숍 중 코모도 다이브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 다른 다이브숍은 도시락을 싸서 끼니를 해결하는데 여기는 솜씨좋은 요리사가 직접 배에서 요리를 해준다는 것이었다.

참고로 라부안바조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다이브숍이 없다. 영어로 샬라샬라 설명을 해주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어쨌든 오늘은 늦었으니 좀 쉬고 내일부터 바로 다이빙을 시작하기로했다. 첫날은 맛보기로 하루짜리 데이 다이빙을했다. 배를 타고 코모도 근처까지 가서 다이빙을 하고 왔는데 역시 다이빙은 최고였다. 상어는 기본이었다. 특히 조류 다이빙은 너무 재미있었다. 밧줄을 잡고 대롱대롱 매달려 조류를 즐기는데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기분이었다.

[삼성카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의 스쿠버 다이빙 체험기

본격적인 다이빙의 시간, 리브트립

다음날부터는 3일간 배에서 생활하며 다이빙을 즐기는 리브트립을 했다. 하지만 전날 밤 에어컨을 계속 틀고 잤더니 촌스러운 나의 기관지에 문제가 생겼고 때문에 이퀄라이징(감압조절)이 잘 안 되었다. 하지만 꾹꾹 참고 바닷속 깊이깊이 들어갔다(노약자는 절대 따라하지 마시길). 점점 내려갈수록 귀가 터지고 고막이 째지는 느낌이 들었다. 신기한 건 그러다가 상어나 희귀 해양생물이 나타나면 너무 집중을 해서 그런지 멀쩡해졌다가 사라지면 또 아파왔다. 다행히 다음날부터는 점점 괜찮아지기 시작해서 열심히 물질을 했다.

무시무시하게 생긴 큰 곰치와 상어 떼, 마치 바닷속의 갱들 같았던 잭피쉬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팔라우에서 볼 수 없었던 커다란 잭피쉬들이 너무 신비로웠다. 리브트립 중간에는 코모도의 상징인 왕도마뱀을 보러가는 코스가 있었는데 파충류에는 관심이 없는 나는 그 시간에 다이빙을 한 번 더 하기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왕도마뱀을 보러 코모도에 오는데 말이다. 지금 와 생각해보니 좀 아쉽긴 하다.

[삼성카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의 스쿠버 다이빙 체험기
둘째 날 밤에는 야간 다이빙을 했는데 정말 최고였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재미있었다. 플래시를 들고 희귀 해양생물을 찾아다니는 맛이 쏠쏠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공기통을 차고 한 번 들어가면 40분에서 길면 1시간 정도 다이빙할 수 있는데 들어갈 때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았다. 예쁜 산호초와 아기자기한 물고기들, 가끔 나타나는 큰 가오리류, 엄청 큰 거북이 대문에 눈이 너무 즐거웠다. 가끔 가이드 몰래 거북이의 등껍질을 잡아 흔들거나 얌전한 물고기를 툭툭 건드려서 놀래게 했다. 바위틈에서 잠자고 있던 상어의 꼬리도 잡아당겼다. 물론 꿈쩍은 안했지만.

[삼성카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의 스쿠버 다이빙 체험기
배에서의 생활은 평화로웠다. 하지만 평화롭던 시간도 잠시 침대에서 손가락만한 바퀴벌레가 나왔다. 깜짝 놀라서 쫓아버린 다음 치약을 온 사방에 발라 놨다. 그래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 그것 말고는 정말 평화로웠다. 음식도 너무 꿀맛이었다. 간식은 물론 생과일주스까지 서비스도 최고였다. 배에서 바라보는 썬셋도 환상적이었다. 게다가 밤하늘의 달은 얼마나 가까이 있던지. 그렇게 스쿠버다이빙을 마치고 라부안바조에서 조금 더 머물며 배낚시를 하다 바닷바람에 살갗이 다 벗겨졌다.

[삼성카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의 스쿠버 다이빙 체험기

입국을 이틀 앞두고 발리로 돌아와서는 ‘우붓’이라는 도시를 찾았다. 발리만 유달리 이슬람교가 아니라서 고기를 엄청 먹을 수 있었다. 스쿠버로 아주 잠깐 날씬해졌던 몸이 발리에서 다시 거미몸매(팔다리만 마른 몸)로 돌아와버렸다.
 
스쿠버 다이빙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TIP

다이빙 강사가 목표가 아니시라면 국내에서 기초(오픈워터) 라이센스 하나만 취득하신 뒤, 시야가 잘 나오는 세계의 다이빙 포인트를 찾아다니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스쿠버 다이빙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고, 수영을 전혀 못해도 충분히 가능한 스포츠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스쿠버 다이빙의 넓은 바닷속은 일상생활을 벗어나 가슴 벅찬 신세계를 느낄 수 있답니다. 두려워하지말고 지금 과감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여러분 어떠셨나요? 인도네시아 코모도 섬의 생생하고 가슴 벅찬 스쿠버 다이빙 체험 이야기. 눈 앞에 펼쳐질 멋진 바닷속의 풍경이 그려지시나요? 옥빛 산호초와 바다속 물고기들을 눈앞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 인도네시아의 코모도 섬처럼 나만의 멋진 풍경을 찾아 한번 도전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쿨한나눔 Mobile 베너 쿨한나눔 PC 베너
000000
참여하기

욕설, 비방 혹은 게시글과 상관없는 내용의 댓글은 삭제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