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그룹 블로그 삼성이야기 에디터, Sam입니다.
외국에 가지 않고도 스탠포드 강의를 듣는다?
MIT, 하버드 등 해외 대학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고 해요!
등록금은 성실함이 전부인 온라인 강좌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최근에 온라인을 활용한 대규모 개방형 교육이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지식 수준이 아닙니다. 강사진은 세계 최고의 석학입니다. 물론 스마트폰만 있다면 회사를 오가는 출퇴근 버스에서도 가능합니다. 개방형온라인강좌(MOOCs : Massively Open Online Courses)라고 부르는 교육과정이 요즘들어 인기를 끄는 이유입니다.
개방형온라인강좌(MOOCs)가 종전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다른 점은 다양한 자극과 상호작용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수강생은 퀴즈와 과제를 풀고 특별하게 고안된 자동채점 알고리즘을 통해 성적을 부여받게 됩니다.
또 일정한 시간에 질의응답 포럼이 열리기도 합니다. 코스를 끝내면 수료증이 주어집니다. 대학의 학습과정을 고스란히 온라인 상에 옮겼으면서도 거리와 시간의 제약을 없앴습니다. 거기다 비용도 없습니다. 이전 온라인 강좌인 오픈코스웨어(OpenCourseWare)의 약점이 이러한 상호작용이었습니다.
개방형온라인강좌(MOOCs)를 통한 교육혁신의 불을 당긴 것은 지난해 문을 연 유다시티(Udacity)입니다. 스탠포드 대학 컴퓨터과학과정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인공지능과목 교수였던 세바스찬 스런 교수가 설립했습니다.
유다시티(Udacity) 홈페이지
세바스찬 스런 교수는 2011년 가을학기에 처음으로 유다시티에서 인공지능 강의를 개설했습니다. 강의개설 다음 날 5천명이 등록했습니다. 2주 후에는 5만8천명이 되더니 결국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개방형온라인강좌는 지난 4월에 문을 연 코세라(coursera.org)입니다. 회계학에서부터 미국시문학까지 40여 개의 과목을 프린스턴, 스탠포드, 미시간, 펜실베니아 대학 교수가 가르칩니다. 영상에는 자막도 제공됩니다.
코세라(COursere)홈페이지
미국 유수 대학의 참여도 점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MIT와 하버드가 각각 6천만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교육벤처 edX (edxonline.org)가 가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3월에 시험 개설한 회로와 전자개론 강좌에 12만명의 학생이 지원했습니다. 예일대와 카네기멜론대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버드, MIT의 벤쳐 edx의 홈페이지
이러한 온라인 추세를 이미 활용하는 임직원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장효영 선임은 최근 사내공모를 통해 부서를 옮겼습니다. 그가 사내공모에 선발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바로 온라인강좌입니다.
그는 현재 코세라(Coursera)에서 진행하는 Machine Learning 코스의 마지막 10주차 강의를 수강 중입니다. "이 코스를 수강한 덕에 평소 관심있던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개발업무를 담당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온라인 코스를 스스로 공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아요" 라며 온라인 학습의 효과를 전합니다.
"온라인 학습이다보니 언제나 접속할 수 있고 또 가르치는 교수님들도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라 핵심을 정확하게 설명해 줘 이해하기 좋았다" 며 학습에 대한 소감도 밝혔습니다.
해외유학의 경험없이 영어 수업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자막이 있어 천천히 다시 볼 수도 있고 또 동시에 학습하는 세계의 동료들과 토론하며 게시판의 글들을 참고하면 어렵지 않게 학습할 수 있다" 고 답했습니다.
스탠포드대 존 해네시(John Hennessy)학장은 미국 주간지 뉴요커에서 "지금의 교육혁신에 대해 쓰나미가 오고있다"고 요약했습니다. 뉴욕타임즈의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륵스는 신문, 잡지에서 일어났던 일이 이제 교육분야에서도 나타나려 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쓰나미의 위력이 어느 정도일지 아직은 잘 모릅니다. 어쩌면 이 변화는 수 백 년 역사를 통해 전통으로 굳어진 교실중심의 교육을 일순간에 바꾸는 시작점일지 모릅니다.
거리와 시간, 공간 제약을 없앤 네트워크의 덕에 우리에게도 세계 최고수준의 강의를 마음껏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그 기회를 한 번 잡아보세요.
<기회를 잡으려는 도전자를 위해!>
[준비사항]
- 영어 실력 : 외국인 교수의 수업인 만큼 영어실력은 필수겠죠? ;
- 인터넷기기 :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도 가능! 웹캠도 필요! ;
- 열정 : 수업 완수에 가장 필요한 것! 호기심과 열정!
[실전 Tip]
- 먼저 교육제공 사이트에 접속해 관심과목이 있는지 확인한다.
* 수업 구성, 수업 횟수, 시험 일정을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 코세라(Coursera) https://www.coursera.org/
* 유다시티(Udacity) http://www.udacity.com/
- 도전해 볼 만한 강좌를 발견했다면 바로 수강신청에 들어간다.
* 등록은 이메일 주소와 패스워드만 등록하면 끝!
* 수업진도가 맞지 않을 경우 다음학기 수업을 예약할 수 있다.
- 과제와 정기적인 테스트를 친다.
* 어렵게 느끼는 부분은 비슷하기 때문에, 이 때 질의응답 세션과 게시판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 자신에 맞는 수강리듬을 발견해 일정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 학습한다.
- 여기서부터는 여러분의 의지와 현실과의 싸움이다. 현실의 벽을 넘어 얻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과정을 마무리 한 성취감을 느낄 것이다.
* 참고자료:
코리아타임즈 칼럼 Free iVy League education
뉴욕타임즈 오피니언 컬럼 The Campus tsunami
블로그 하이컨셉 스탠포드發 고등교육 혁신, 세상 바꿀까?
글 : 미디어삼성 김선범기자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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