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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Tech가 궁금해] 환경을 생각한다면 이런 하루~

오늘도 오후에 후배 결혼식이 있어서 결혼식엘 다녀왔습니다. 그리 가깝진 않았지만 그래도 지하철로 충분히 갈수 있음에도 당장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를 보니 내 몸과 타협하게 되더군요. 한숨을 한번 쉬고는 차키를 집어들었습니다.

역시나 막히더군요. 오가는 시간이 결코 대중교통 대비 짧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적어도 서울 안에서는요… 막히는 차 안에서 답답해진 공기를 에어콘으로 달래며 결혼식장에 왕복하면서 떨어지는 연료탱크 눈금을 보고 있으니 막힌 앞차 뒷꽁무니에서 나오는 매연이 유난히 새카맣게 보이더군요. 예전같지 않은 가로수들의 푸르름이 다 저런 탄소배출과 관련이 깊겠지요?

앞으로 점점 이런 환경문제는 심각해질것이고 나도 지금 거기에 일조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뻔히 알면서 차를 가지고 나온것이 좀 후회가 되네요.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로 대표되는 이런 탄소배출은 차에서 배출되는 그런 직접적인 배출도 있지만 평소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하지 않으면 상대적으로 그만큼 에너지를 생산해내기 위해 화석연료를 소모하면서 탄소배출이 되는 그런 2차적인 배출도 있습니다. 그런것들이 모두 우리 환경을 위협하는 것들이죠.

그래서 그런 환경을 생각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한번 하루일상을 생각해봤습니다.


친환경 DAY ~

일단 환경을 위한 최고의 친환경 교통수단은 바로 이녀석이겠죠



자전거는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수단일뿐만 아니라 유산소운동에도 최고의 기구가 되거든요.

출퇴근 수단은 이녀석 차지입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나를 유혹하는 자동차는 과감히 무시하고 이녀석을 현관에서 가지고 나갑니다. 아침에 약간 덜마른 머리카락이 자전거 바람에 흩날릴때의 그 시원한 기분을 느낄때면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죠.

힘차게 돌리는 페달질은 내 허벅지에만 힘을 전해주는 것이 아니라 바퀴의 회전력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자전거 바퀴와 연결된 충전킷을 통해 블루투스 이어셋을 충전 할수 있거든요. 휴대폰은 곧잘 충전하지만 이 블루투스 이어셋은 항상 충전하는걸 깜박해서 결정적일때 못쓰게 되는 그런 아쉬움이 있는데 이렇게 출퇴근시 자전거로 그때그때 충전하면 가볍게 사용할수 있어 좋습니다.

휴대폰으로 워낙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니 휴대폰 배터리도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휴대폰 보조배터리를 충전할수 있는 킷도 자전거에 장착했죠. 여분의 보조배터리를 자전거에 끼우면 페달질로 충전도 되고 그걸로 자동차 라이트도 밝힐수 있어 좋습니다.

꽤 먼 장거리도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고 이 자전거를 이용할수 있게 E-bike 라는 녀석도 나와있더군요. 다시말해 전기자전거입니다. 전기충전기를 내장하고 있는데 자전기 페달링을 통해 충전까지 가능한 녀석이죠. 여름에 땀이 너무 나서 페달질을 잠시 쉬고 싶다면 이런 전기자전거는 상당히 유용하겠죠. 게다가 탄소배출이 없이 환경에도 좋다니까요



어젯밤에 휴대폰을 충전해놓고 잔다는걸 깜박했네요. 아침에 출근할때보니 배터리가 간당간당 합니다. 얼마전에 태양광 충전이 되는 휴대폰 구입하길 잘했네요.

새로 구입한 이 휴대폰은 배터리 뒷면이 이처럼 쏠라 패널로 되어있어서 비상시에 태양광을 통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고 있으니 이런 태양광을 사용하기 좋은 환경이죠. 자전거에 장착할수도 있겠지만 오늘은 블루투스 이어셋을 충전하고 있으니 이녀석은 그냥 팔에 두르는 보호대를 통해 태양광에 노출해놓습니다. 그렇게 꺼내만두면 충전이 조금씩 되니까요, 출퇴근시에 쓰는 전화정도 용도로는 충분합니다.

이렇게 태양광을 조금이라도 전력으로 쓸수있게 하는 친환경 휴대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비상시에는 정말 유용하거든요



이렇게 야외 테라스에서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거나 글을 쓸때에도 휴대폰을 테이블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이 되는 장점도 있죠.

오늘은 급히 완성해야할 원고가 있어서 이렇게 이동중에 글을 쓰기 위해 노트북을 꺼내들었는데요. 이 노트북 역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녀석이라고 해서 얼마전 쓰던 노트북과 교체한 녀석입니다.

노트북이 친환경과 무슨 관계야? 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었죠. 노트북을 뭐 폐품으로 만들었다는건가?

실제로 그렇게 노트북을 만드는 소재 측면에서 재활용을 통해 환경에 기여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CD나 DVD 폐품 플라스틱을 재생시켜서 다시 노트북의 외장 플라스틱을 만드는 친환경제품도 나와있구요, 노트북을 패키징한 박스도 재생 종이를 이용해 만들기도 하더군요. 실제로 그런 재활용 소재를 이용하게 되면 이런 노트북을 제조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CO2) 를 많이 줄일수 있어서 우리 환경을 지킬수 있죠. 그러면서 그곳에서 나온 수익의 일부를 환경단체에 기부하는 곳도 있던데 상당히 바람직한 시도인듯 합니다.



제가 구입한 이녀석은 조금 다른 차원에서 친환경적인 것이었는데요. 바로 ‘에너지 효율’ 측면 에서 그 점을 찾을수 있습니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쓰인 백라이트로 일반적인 LCD에서 쓰는 CCFL 백라이트가 아닌 LED 백라이트 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단 CCFL 백라이트에는 환경 유해물질인 ‘수은’이 사용되게 됩니다. 그렇게 CCFL 을 백라이트 유닛으로 사용한 일반 노트북들은 그 수은과 같은 유해화학물질때문에 다 쓴 후에도 폐기시 환경문제가 되죠. 따라서 특수한 처리를 통해 폐기처리도 되어야 하는데 그런곳에 다 불필요한 에너지가 낭비가 되게 됩니다. 유해물질이 없는 소재를 사용했다면 그런 처리비용도 절감 할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활용하기에도 좋아지겠죠

LED 백라이트 유닛은 그런 유해물질이 없는 친환경적 소재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 LED의 에너지 효율 또한 높다는 것이 일반적인 LCD 대비 친환경적인 부분입니다. CCFL 을 사용한 디스플레이보다도 이 LED 백라이트를 사용한 디스플레이가 전력을 30% 나 덜 소비하거든요. 노트북이 사용하는 전력의 상당한 부분이 이 디스플레이에 사용되기에 이부분의 전력소모를 줄이는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구매한 저녀석의 경우 LED 백라이트 채용과 함께 울트라씬 CPU의 저전력, 그리고 그런것들을 최적화 시킨 저전력 설계를 통해 노트북이 가벼우면서도 배터리 시간이 9시간에 달하고 있는데요. 전력소모를 줄여서 에너지를 아끼면 당연히 탄소배출이 줄면서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또하나 부수효과가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을 교체하게 되는 것이 프로세서의 성능뿐만 아니라 배터리가 시원치않아져서 바꾸는 경우가 많죠. 배터리만 리필하거나 교체해도 되지만 그것 또한 그만큼 낭비가 됩니다. 이렇게 기본 성능 자체가 빵빵한 노트북이라면 배터리때문에 노트북을 교체하거나 하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고 그만큼 노트북의 수명은 길어지겠죠. 배터리 교체 수요도 줄것이구요. 그럼 폐기해야할 배터리들도 감소할것이고 환경을 해치는 물질들도 많이 줄일수 있다는 측면에서 또한번 친환경적인 장점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즐거운 퇴근 시간…
자전거를 세워둔 곳까지 가는 도중 잠시 책을 꺼내봅니다.

지금 보고있는 이런 전자책이 좀더 대중화되면 책종이를 만들기위해 소비해야 하는 나무들도 많이 절약할수 있겠죠? ^^ 하루가 다르게 숨이 턱턱 막히는 이곳 서울시내를 보면 나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겁니다. 과거 제가 어릴적과 비교해서도 호흡기 질환같은게 너무나 많아졌어요. 좋지 않은 공기에 하루종일 노출이 되다보면 원인모를 두통이나 발열같은게 생기죠? 그런 횟수가 부쩍 많아져서 이제 만성이 되는듯 합니다.

가끔 시골에 내려가거나 어디 해외여행아라도 가보면 울창한 나무들과 함께 차원이 다른 공기때문에 너무 숨쉬기가 편해지더라구요. 그런 걸 생각하면 저런 전자책의 의미를 또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나무 종이를 줄여서 생기는 효율이 저녀석이 사용하는 전기보다 더 커야겠죠 ^^



취침에 들기전 샤워를 위해 가볍게 땀을 흘려봅니다.
집에 있는 싸이클머신에도 싸이클을 통해 자가충전이 가능한 PMP 가 달려있어서 운동하는 동안 지루함을 없애줍니다. 재미있는 드라마를 방전되기전에 끝까지 보려면 열심히 페달질을 해야 하니까 즐기다보면 땀에 흠뻑 적셔지게 되죠.

전기소모없이 땀도 흘리고 미드까지 한편 보고나니 아주 기분좋~게 잠자리에 들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된 하루였다 생각하니 흐뭇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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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약간 가정을 하긴 했습니다만 이정도의 모습은 지금도 가능한 모습입니다. 가까운 미래도 아니고 당장 펼쳐질 모습들이지요.

이렇게 체험을 하고나니 이런 생각도 듭니다. 애초 취지는 환경을 생각한다는 다소 거창한 것이었지만 그런 친환경적인 하루를 살다보면 결국 좋아지는건 내 몸 건강이었다는 점.. 환경도 좋아지지만 자신의 건강으로 돌아오는 이런 친환경적인 일상이 하루빨리 보편적인 일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매일같이 나쁜 공기로 인한 따가운 눈과 칼칼해진 목을 경험하고 있노라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하루하루가 걱정이 될수밖에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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